플라시보 2004-03-07  

플라시보입니다.
님. 어제 소포가 도착했구요. 오늘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일단 너무 맘에 들어요. 거기다 생각지도 않았던 귀걸이는 정말 깜짝 이벤트처럼 즐거웠습니다. 친구 어머님꺼도 너무 이뻐요. 아직 받아가시지는 못했지만 받으면 분명 비명을 지르며 좋아라 하실듯^^. 님 솜씨는 보면 볼수록 예사 솜씨가 아닙니다. 다른 분들도 만들어서 많이 올려 놓는데 그건 실물을 못 봐서 사진만 보고 아 이쁘다 그랬는데 님이 만든건 제가 직접 하고 다니니까 더 와닿습니다.(뭐가? 아름다움이..흐흐) 이렇게 계속 받기만 해서 무지 뻔뻔하긴 하지만... 언젠가는 저도 보답할 날이 있겠죠. (사실 만든 물건을 선물받고서 파는 무언가로 보답하기는 모자람이 있기에... 하지만 늘 보답할 무언가를 고민하고는 있답니다. 뭐가 좋을까? 내가 뭘 할수 있을까? 하고 말이지요.)
제 서재에 착용사진을 올려놨으니 와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고맙게 아주 잘 하고 다니겠습니다. 감사해요. 님~
 
 
nugool 2004-03-08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제 봤어요. 맘에 드신다니 더욱 기쁘구요.. 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어서 더욱 기쁩니다. ^^

플라시보 2004-03-12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 이름 맞구요. 길이도 잘 맞고 아주 좋다 합니다. 색도 이쁘다고 하고.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