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안할래 공주와 다할래 왕자 블링블링 프린세스 2
실비아 롱칼리아 지음, 김효진 옮김, 엘레나 템포린 그림 / 조선북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안할래 공주와 다할래 왕자

티라미수라왕국의 줄리아 공주은 어릴적부터 자기가 하기싫은 것은 언제나 싫어, 안해라고 말을 해서 사람들은 안할래 공부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공주를 위해서 왕과 왕비는 항상 무척이나 많은 고민을 하면서 살아야 했어야 공주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이겠죠.

또 카푸치노 왕국의 마르코 왕자는 어릴적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것은 무엇이든지 다 할려고 해서 다할래 왕자래요. 카푸치노 왕과 왕비도 왕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해주었어요. 그게 아무리 어려운 것이라도요.

줄리아공주와 마르코 왕자는 싫어, 안해, 다할래 라는 말을 하면서 성인이 되어갔고 결혼할 나이가 되어 마르코 왕자는 줄리아공주에게 청혼을 했지만 거절을 당했어요. 사실은 줄리아 공주도 마르코왕자를 사랑했지만 지금까지 네~~ 라는 대답을 한적이 없어서 거절을 한거래요. 우여곡절 끝에 안할래 줄리아 공주와 다할래 마르고 왕자는 결혼을 했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안할래 공주와 다할래 왕자는 지금의 우리의 아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를 비롯하여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들어주니깐요. 사실 이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부끄러웠습니다. 제 모습과 제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안할래 공주를 보면서 버릇이 무척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할래 왕자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지만 안할래 공주의 안해 하는 버릇 때문에 공주는 결혼도 못할 뻔 했거든요. 버릇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들과 이야기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무척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안할래 공주의 버릇으로 인해서 결혼을 못해뻔 했는데... 카푸치노 왕국의 가나다 마법사 덕분에 결혼을 할 수 있었어요. 과연 가나다 마법사는 어떻게 안할래 공주의 버릇을 고칠 수가 있었을까요.

다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재미있게 읽어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 3 : 동사한 소녀를 동사로 살려라 - 영재로 키우고 싶은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미국식 영문법
이미도 지음, 최진규 그림 / Faust(파우스트)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
“제3권 동사한 소녀를 동사로 살려라” 제목부터 무척이나 재미있는 책입니다.
이미도님의 새로운 해석 호기심과 상상력이 가득한 아이들을 “이미 아이 천재”라고  책제목으로 해석을 하는 멋진 분이십니다. 책 내용 또한 제목에 걸맞게 아이들이 좋아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울 아들녀석이 영어라고 하면 딱 질색하는데... 이책은 무슨 생각에
“엄마, 이거 읽어도 돼?”
하고 물어보는게 아니겠어요. 정말 기뻤어요.
책을 들고 한참을 읽고 있는 아들 놈에게 물어 보았어요.
“뭐가 그렇게 재밌어?”
“그냥”
좀 부족한 대답이기는 하지만 이게 아이들에게 제일 좋은 공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받아들인다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미도의 아아스크림 천재영문법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서
부담없이 아이들이 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글밥도 생각보다 적게 되어 있어서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녀석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간단한 영어들도 아주 좋구요
단어들의 연관성을 이용하여 설명해 주고 있어서 무척이나 좋았어요.
예를 들어 얼음 - 물 - 구름 을 ice - water- cloud로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니깐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가 있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너무 내용이 짧아서 영어를 막 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보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의 멜빵곱셈 - 인도 수학을 뛰어넘는 기적의 멜빵곱셈 1
한득수 지음 / 글로세움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기적의 멜빵곱셈은
1.층을 이용하지 않고 멜빵곱셈을 이용하여 한줄 바로 곱을 얻는다.
2.곱셈의 기본인 19단은 곱이 보이므로 외우지 않아도 된다.
3.계산 속도가 빠르다.(눈셈)
4.어느 곳의 계산이 틀렸는지 바로 확인하고 고칠 수 있다. 


우리집 큰 녀석이 올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갑니다. 성격이 그래서 인지 외우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해요. 그래서 구구단도 간신히 외웠답니다. 정말 수학책을 볼때마다 어떻게 해야되나 가슴이 답답해지곤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데 아직까지도 구구단을 어려워해서요. 구구단을 어려워 하니 당연히 곱셈도 어려워하고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구구단과 친해질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써가면서 곱셈을 가르쳐 봤는데 효과가 별로 없더라구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걱정만 쌓여갔습니다.
특히 2X2이상의 곱셈식이 나오면 자리수를 제대로 계산을 하지 못해서 자꾸만 틀리게 되더라구요. 이를 어쩌나 싶었는데...
처음에 엄마랑 공부하자며 "기적의 멜빵곱셈"을 펼쳤죠... 처음에는 곱셈이란 말에 질려서 아에 쳐다도 보지 않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앞부분에 있는 4행시를 읽어주었더니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울 집 녀석이 또 그런것은 좋아해서...
“기적의 멜빵곱셈”을 접하면서 그렇게 싫어하던 곱셈에 조금씩 재미를 붙여가고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멜빵곱셈이 뭐야하고 무척이 궁금했어요. 도대체 어떤 식으로 곱셈을 풀어 놓았을까하고 기대에 잔뜩 부풀어 책장을 넘겼어요.
사실 제 아이보다 제가 더 신이나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정말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고 간단하면서 계산하기도 너무 편리하고 쉬웠어요.
애써서 자릿수를 맞출 필요도 없고 일단은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해서 지금부터 곱셈에 재미를 붙여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아마도 멜빵 곱셈이 있어서 울 아들녀석이 곱셈에 자신감을 찾을 수 있을거 같아서 마음이 뿌듯합니다.

조금있으면 "적의 멜빵곱세2"도 나온다고 하던데.... 정말 기대돼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쫓기는 아이 봄나무 문학선
알렉스 시어러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늙지 않고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소망 일 것입니다. 저 역시 늙지 않고 지금의 모습으로 아니 20대 초반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쫒기는 아이”를 읽으면서 사람들의 욕심이 얼마나 잔인한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노화 방지 약을 무료로 나눠주고 늙지 않는 모습으로 이백 살까지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하지만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절망감. 그리고 이런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서 아이들을 물건 취급하면서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려는 어른들의 이기심을 엿볼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순순함은 지금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도 그 무엇보다도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저 역시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 한없이 즐거워집니다.
어쩌면 “쫒기는 아이”는 미래의 모습이 아니라 오늘 날의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도 우리들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많은 행동하면서 그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우리들의 모습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반성할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자기 자신의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는 태린의 모습에서 가족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어 요즘 아이들에게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DHD 아동 아동과 청소년 문제해결 2
김유숙 지음 / 이너북스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큰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산만하다는 소리를 무척이나 많이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시켜봐주신 어린이집 원장님께 이야기를 했죠.
울 아들이 학교에서 많이 산만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잘 모르겠다고.
그 때 원장님이 혹 ADHD가 아닐가 싶다면 그에 관련된 자료들을 주시더라고요
자료들을 대충 읽고 나니 왠지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과 정말 그럴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무척이나 뒤흔들어 놓더라구요...
그리고 평소 저와 잘 알고 지내는 언니도 학교에 가면 항상 울집 아들이 복도를
돌아다니거나 벌을 서고 있다고 하니깐 정말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신경정신과를 찾게 되었고 병원에서 간단한 심리검사를 받고 의사가
심하지는 않지만 약물치료를 받아야겠다고 해서 몇 달동안 약을 먹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어요. 정말 약물 치료 밖에는 없을까 하고요.
왠지 약물 치료를 계속 하면 좋지 않을 것만 같아서요.
그래서 약물 치료를 그만두고 조금씩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행동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아이에게 조금씩 관심을 가지며
행동과 심리상태를 고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정말 좋아졌어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요즘 너무나 주위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질병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면 아이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줄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제게 우리집 아이에게 너무나 큰 잘못을 했구나. 늦게나마 우리 큰아이
에게 엄마가 미안했다고 전하고 싶어요. 엄마가 너무 무지해서 우리 아이에게
큰 마음에 상처가 생기지나 않았나 걱정이 많이 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질병에 대한 개념도 잘 정의되어 있고
특히 중간 중간 삽입되어 있는 예시들 때문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해서 너무나 쉽게 이해 할수 있어서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대처 방안이나 가정에서 쉽게 할수 있는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 같고. 너무나 쉽게 잘 설명하고
있어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해결하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