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간 사자 -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 개정판 동화는 내 친구 7
필리파 피어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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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간 사자
우리집 아들녀석이 책 표지를 보더니 엄마 이거 아기들거잖아하면서
왠지 읽기를 꺼려했어요. 그래서 제가  제일 먼저 소개되는
무지무지 잘 드는 커다란 가위를 읽어줬습니다.
워낙 독서를 하지 않는 녀석이라 어떻게든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램에
항상 제가 먼저 책을 읽어주곤 합니다.
다 ~~~ 읽어주고 나니
"엄마 이 책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제가 읽을께요"
하면서 책을 가지고 가더라구요.
벌써 4학년인데 너무나 책을 읽기를 싫어하는 녀석이라서
글밥이 좀 많은 것 같아서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도 글씨가 약간 커서 아이에게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았던것 같아요.
너무나 재미있어 하면서 읽어주니 "다행이다" 생각이 되더군요.

"학교에 간 사자"에 나오는 이야기 하나하나 속에는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야기 하나하나 읽을때마다 아이들의 마음을 하나 하나
알아간다고 할까요?
그리고 정말 다양한 상상의 세계로 아이들을 초대하고 있는것 같아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증진키셔주는 것 같아서 너무나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 3학년이 되는 작은 녀석에게도 꼭 읽혀주고 싶네요.
잠시나마 읽는동안 제도 상상의 세계로 가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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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 2
가레스 무어 지음, 윤지영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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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학 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2
두뇌트레이닝이라... 정말 가능한가?
어떻게 하면 뇌를 잘 운동을 시켜서
기억력과 집중력, 사고 처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까요?
뇌도 자꾸만 사용하면 좋아진다고 하던데...
정말 이것이 가능한 것일까요?
많은 생각을 하던 중에 수학 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2을 선택했습니다.
사실은 두뇌 트레이닝1을 아이들과 넘 즐겁게 한 기억이 있어서 선택했어요.
수학 문제를 풀라고 하면 그렇게 싫어하는 녀석들도
두뇌 트레이닝은 무슨 게임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자 선택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두뇌 트레이닝2가 발간 되었다고 하길래...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역시나...
남자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책을 보자마자 무척이나 좋아하더라구요.
1편보다는 좀더 쉬워진것 같은데...
문제의 흥미도가 좀 더 높아졌다고나 할까요. 무지 긴장되더라구요.
좀처럼 정답이 생각만큼 잘 떠오르지 않아 한참을 들여다보고 또 보고...
아이들과 의논하고 한첨을 생각하고...
항상 컴퓨터 게임에만 빠져있는 아이들도
엄마, 아빠랑 같이 하는 놀이라고 생각하는지 무척이나 열심히 하더라구요.
어떤 문제들은 아무리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아이들이 먼저 정답을
맞추더라구요. 이거 넘 신기해요.
수학과 관련된 문제들은 물론이고 숫자와 도형문제등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수학능력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한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가지 영역을 다~~~ 포함하고 있어서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도 알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서
넘 좋았어요.
끝까지 열심히 해서 정말 아이를 수학 천재로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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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친구 - 박수현 교육소설
박수현 지음 / 다산에듀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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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친구
저희 큰아이에게는 어릴적부터 알고 지내는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엄마들도 서로 잘 알고 지낸는 사이입니다.
항상 아이와 사이가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저희아이가 좀 엉뚱한 짓을 많이해서 자주 그 이아와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항상 그 친구와 있는 것을 좋아하며 그집에 놀러가는 것도 좋아합니다.

문득...
친구란 어떤 것일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나의 학창시절의 친구와 지금 아이들의 친구란 개념에 차이가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결론은 없는것 같아요.
부모나 다른 사람사람들이 보기에 좋지 않다고 친구를 사귀는데
제제를 할수는 있지만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도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부모인 나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알수 있어서 다시한번 아아와 나에 대한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아직은 나이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앞으로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고민이 많았는데 조금은 해결된것 같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너무나 잘 표현되어 있엇기에
아이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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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그램툰 Hello! Gramtoon 1 - 문장 명사 관사 대명사 동사 편 GRAMTOON is My Best Friend 1
김영훈.김형규 지음 / 한겨레에듀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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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학교에 입학한지도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4학년이라고 하네요.
3학년때까지만 해도 영어를 학교에서 배우는구나... 하고 생각만 했는데...
막상 4학년이 되니깐, 울 아이만 학원에 보내지 않고 있네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학원에 보내자니 학원비가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아들만 둘이라서 둘다 보내야 되기때문에 부담이 많이 되어서...
그래서 아이에게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도 쉽게 영어를 교육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에... 
"Hello Gramtoon"을 만나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경험으로 아이에게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학습에 효과가 있었던
학습만화라서 아이에게도 큰 부담이 되지않게 영어공부를 시작할수 있을것 같아서
스스럼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거부감없이 받아들이니깐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영어 실력이 별로라서...
이참에 아이와 함께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이와 같이 책을 보았습니다.
정말 내용정리가 잘되어 있고
문장, 명사, 관사, 대명사, 동사에 대한 개념 정리도 무척이나 잘 되어 있어서
학창시절에 배운 문법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살아납니다.
지금까지 나와있는 책들보다 영문법에 좀더 충실하게 서술되어 있구요,
영어공부가 일상회화에서 문법으로 전환이 되는 초등 고학년이 보면 무척이나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단원에 끝나면 내용정리도 잘 되어 있고
지금까지 배운 것을 복습과 확인이 가능한 확인테스트도 너무 잘 되어 있어요.
아이와 같이 열심히 공부하면서 아이에게 영어가 결코 어렵지 않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영문법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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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김용택 지음, 김세현 그림 / 문학동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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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제목부터 김용택 선생님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책입니다.
표지도 너무나도 예쁘게 되어 있어서 다시한번 김용택 선생님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져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지금같은 봄날 읽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책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선생님께 좀처럼 느낄 수 없는 그런 마음들이 너무나 구수하면서도 사람 냄새를 물신 풍기며 따뜻한 표현되어 있어서 읽는 동안 너무나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김용택 선생님께서 초등학교 재직시절 메모해 두었던 생각들을 모아 두셨다가
이번에 발간한 책입니다. 
책을 읽고 있자니 선생님이 아이들과 생활했던 아름다운 섬마을 학교가 
눈앞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곤 합니다.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와 해맑은 웃음들...
한가로우면서 조용한 섬마을 학교...
김용택 선생님이 생각하시고있는 
자연, 삶, 나라, 사랑, 아이들에 대한 생각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글들을 읽고 있으면
저절로 행복이란 단어가 생각나서 정말 읽는 내내 감동이었어요.
또 이렇게 사랑이 많으신 선생님과 생활한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했을까?
하고 너무나 아이들이 부러웠지더군요.
한편으로 김용택 선생님과 같은 분들이 많아서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선생님의 사랑이 가득 전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물론 요즘 선생님들이 못하신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왠지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의 배움보다는 각종 학원에서 단순 지식만을 쌓기에만 바쁜것 같아 보기에 안쓰럽네요.
물론 저희 아이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렇다고 선뜻 시골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할 용기도 없고시골에 있는 학교라고 해서 김용택 선생님과 같은 분들이 많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실제로 만나게 해줄수는 없지만 
이렇게 책으로라도 선생님의 사랑을 전해 줄수 있어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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