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 - 박수현 교육소설
박수현 지음 / 다산에듀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세친구
저희 큰아이에게는 어릴적부터 알고 지내는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엄마들도 서로 잘 알고 지낸는 사이입니다.
항상 아이와 사이가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저희아이가 좀 엉뚱한 짓을 많이해서 자주 그 이아와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항상 그 친구와 있는 것을 좋아하며 그집에 놀러가는 것도 좋아합니다.

문득...
친구란 어떤 것일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나의 학창시절의 친구와 지금 아이들의 친구란 개념에 차이가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결론은 없는것 같아요.
부모나 다른 사람사람들이 보기에 좋지 않다고 친구를 사귀는데
제제를 할수는 있지만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도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부모인 나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알수 있어서 다시한번 아아와 나에 대한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아직은 나이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앞으로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고민이 많았는데 조금은 해결된것 같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너무나 잘 표현되어 있엇기에
아이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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