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많은 잣대가 있습니다. 많이 배운 사람, 못 배운 사람, 이쁜 사람, 못난 사람, 부자, 가난한 자... 수많은 잣대들을 들이대며 사람을 주눅들게 하고 때로는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인 선택의 벼랑으로 밀어넣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가르쳐 줍니다. 나라는 존재가, 우리 각자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다른 사람이 세워놓은 가치로 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나이기 때문에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는 것을요. 나를 만드신 이가 나를 소중하게 여기시기 때문에 나는 지금의 이 모습 이대로도 사랑받기에 충분하다는 것을요. 이 책을 읽으며 떠오른 책이 <나쁜 어린이표>였습니다. 누구의 잣대로 재느냐에 따라 판단의 결과는 얼마나 다를 수가 있는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좋은 책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자신을 사랑하는 자야말로 아름다운 사람임을 새삼 깨닫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자신있게 삽시다. 여러분! 우리 모두는 특별한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