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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찾는 우리꽃 - 봄
김태정 지음 / 현암사 / 1994년 4월
평점 :
절판
책 크기가 맘에 듭니다. 어른 주머니에 쏘옥 들어가는 크기라고나 할까요. 아이들과 우리가 흔하게 봤지만 이름을 알지 못했던 꽃을 찾아 보는 즐거움도 크구요, 이름과 과히 어울리지않게(^^) 생긴 꽃을 보면서 웃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꽃을 알게 된 것도 기쁘구요.
이제 날씨가 풀리면 아이들과 산에 갈 일도 생기게 될텐데 꼭 갖고 가서 책에 나오는 꽃들을 찾아 보려고 계획 중이랍니다. 계절별로, 꽃 색깔별로 분류가 잘 되어 있거든요.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구입해서 보시기 바래요.
저희 가족은 이 책을 읽고, 아파트 화단에 심겨진 화초가 맥문동이라는 것을 알았거든요. 이름을 알고 바라보는 화초는 더 정이 가더군요. 꽃이 언제 피나 기다리게 되구요...^^ 봄, 여름, 가을겨울 이렇게 3권으로 분류해서 나옵니다. 예쁜 꽃이 너무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