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은 나의 최고봉"CGNTV "복음책방, 신앙을 읽다"에서 열다섯 번째로 다루어진 책입니다. 앞의 페이퍼들에선 방송에서 처음으로 다루어진 "천로역정"과 다섯 번째로 다루어진 "성도의 공동생활"과 여덟 번째로 다루어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와 열네 번째로 다루어진 "그리스도를 본받아"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은 미국의 기독교 출판 역사에서 60년 최장기 베스트셀러란 기록을 세웠고 미국의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책꽂이에 꽂혀 있을 책 3권 가운데 첫 번째에 올랐습니다이 책은 슈퍼스테디셀러답게 우리나라에도 번역본을 비롯해서 한영합본이라든지 스터디 가이드라든지 묵상해설본이라든지 묵상 캘린더라든지 청소년용이라든지 여러 형태로 나와 있습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쓴 영국의 오스왈드 챔버스 목사는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었던 때 이집트의 자이툰 부대에서 복음을 선포하다가 1917년에 43살로 지상에서의 짧은 삶을 끝내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살게 됐습니다챔버스 목사의 아내는 33살에 4살짜리 딸을 홀로 키우게 됐지만 챔버스 목사의 설교를 그리워하던 군인들을 위해 그녀가 속기로 기록해둔 챔버스 목사의 강의와 설교들을 풀어서 인쇄하기 시작했습니다그렇게 인쇄된 작은 책자는 계속해서 군인들이 읽을 수 있었고 마침내 1927년에 "주님은 나의 최고봉"으로 묶였습니다속기사였던 B.D.(Beloved Disciple) 챔버스는 평생토록 속기로 기록해둔 챔버스 목사의 강의와 설교들을 풀어서 책으로 묶었고 그 덕분에 이미 세상을 떠난 챔버스 목사의 책을 40권 정도 펴낼 수 있었죠. "비디 챔버스를 찾아서뒤표지에 적혀 있는 말처럼 그녀는 "잠언 31장의 현숙한 여인의 롤모델"입니다.




- "주님은 나의 최고봉"이 여러 형태로 나와 있긴 하지만 번역은 이중수 목사가 옮긴 것과 스데반 황 목사가 옮긴 것뿐입니다플로리다에 있는 올랜도새길교회의 이중수 목사가 옮긴 건 CLC(기독교문서선교회)에서 펴냈는데 가죽본과 묵상해설본이 있죠. "주님은 나의 최고봉"이 1년 동안 하루씩 읽고 묵상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보니까 성경책처럼 가죽본으로 펴낸 것 같습니다이 책을 묵상 자료로 쓰시고자 하는 분이시라면 뉴욕과 뉴저지에서 사역하는 '뉴브릿지 미니스트리(New Bridge Ministry)'의 정지석 대표의 묵상해설이 더해져 있는 묵상해설본을 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사역하는 스데반 황 목사가 옮긴 건 기독교 출판사 토기장이에서 펴냈는데 반양장본이라든지 리커버 특별판 양장본이라든지 미니북이라든지 여러 형태가 있죠방송에 나왔던 건 토기장이에서 펴낸 반양장본입니다알라딘에서 검색창에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치고 '판매량순'을 클릭하면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판매량순으로 볼 수 있는데 토기장이에서 펴낸 반양장본이 맨 위에 있습니다.

 






토기장이에서 펴낸 책들은 겉표지에 크게 '정본'이라고 적혀 있고 그 아래 작게 '국내 유일의 정식 계약본'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정식 계약본'이 뭘 뜻하는지는 뒤표지에 적혀 있습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협회와 저작권 계약을 맺은 공식 한국어판'이란 겁니다. '정본'이라고 할만하죠.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묵상 자료로 쓰시고자 하는 분은 "주님은 나의 최고봉 스터디 가이드"도 함께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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