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97
다니엘 마르슈소 지음, 김양미 옮김 / 시공사 / 1999년 5월
평점 :
품절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시리즈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 책도 적은 분량에 비교적 많은 정보를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이 작은데 비해서 도판이 풍부한 편이고, 샤갈의 그림 뿐 아니라 샤갈 작품의 원천이었던 아내와 딸의 사진도 간간히 나와서 샤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샤갈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그의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색깔과 동물들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궁금했던 저에겐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샤갈 작품의 상징성을 좀 더 자세히 설명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하지만 책이 작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거겠죠.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ndante1960 2006-03-15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샤갈이 쓴 자서전이 있습니다. 그 책을 읽으면 샤갈이 튀기 위해서 그린 그림이
아니라 정직하게 자신의 인생을 생각을 그린 정직한 화가라는 것을 느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