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마음은 석양이 진 저 붉은 하늘에 뭉게구름처럼 그 자리에만 서 있는듯 하다...
그리운 이를 생각할때 어찌 아픈 눈물이 없겠냐 마는 막연히 외롭게 느껴지는것은 그 사람에 대한
진한 아쉬움 때문일것이다.
오늘 이른 저녁 소주잔에 그리움을 털어 빨리 잠들까 하노라.
새해가 되고보니 그동안 잘 살지 못한 부분이 많이도 반성이 된다.
수신하지 못하였던 내 삶에서 어찌 치국평천하를 바라보리요...
소년이노 학난성이니, 일촌광음불가경이라 하였다.
오늘도 부지런히 노력하여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저 하노라...
2003년 11월의 마지막 밤이다.
공부체 미쳐 책 틈에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살고 싶구나...
수능이든 snu이든 험난한 길이겠지만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갚진 길이 있으리...
참 핸드폰이랑 책이랑 오디오 및 영어테이프를 사야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겠다... 우선은 영어테이프는 안사고 그냥 영어 교재 가지고 공부를 해봐야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