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마음은 석양이 진 저 붉은 하늘에 뭉게구름처럼 그 자리에만 서 있는듯 하다...
그리운 이를 생각할때 어찌 아픈 눈물이 없겠냐 마는 막연히 외롭게 느껴지는것은 그 사람에 대한
진한 아쉬움 때문일것이다.
오늘 이른 저녁 소주잔에 그리움을 털어 빨리 잠들까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