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웜홀, 타임머신
짐 알칼릴리 지음, 이경아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블랙홀은 매우 신비한 존재임에 틀림없다. 현대물리학자들에 의해 그 존재가능성이 시사된 이래 공상과학 만화 혹은 소설의 대표적인 소재로 정착된지 오래다. 대개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이동하면서 주인공이 겪게되는 늘어남과 뒤틀림 현상 등을 통해 블랙홀의 존재가 형상화된 것이다. 한편 현대과학은 이러한 작가들의 표현이 현실과 동떨어지지만은 않은 것이라 진단하고 있다. 즉 블랙홀의 존재를 입증하는 여러 단서가 포착되기에 이른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한 이래 그 존재가 강력하게 시사되온 블랙홀의 존재에 대해 의심하는 현대과학자는 거의 없는듯 하다. 그러면 빛을 흡수한다는 블랙홀 - 현대과학은 블랙홀의 빛의 발산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 어떻게 지구의 인간에게 포착될 수 있을까? 이것은 매우 흥미진지한 문제이며, 현대 천체물리학을 발전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이정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러한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블랙홀에 관한 진실에 접근하고 있다.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