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는 블로그라는 것이 있다....가끔씩 블로그에 들려...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곤 한다.
재미있는 발상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그런 방법으로 공유한다는 것!!
그건 아마도 외로움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의 세계가 다른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는것...누군가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는 생각은 아마도 외로움에 기인한 것은 아닐런지.
난 알라딘의 마이페이퍼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오히려 감사하다.
그 누군가...나에겐 참으로 소중한 사람만이 나의 흔적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후훗...
옷장을 정리했다. 이렇게 많은 옷들을 어떻게 모아온 것일까? 이걸 다입고 지나가야하나 하는 생각에 잠시 마음이 바빠진다.
난 옷에 그리 욕심이 있진 않다. 캐주얼을 좋아하고 특히나 청바지를 좋아하기에...
직장에서도 정장을 입을 필요가 없으니...나에게는 참으로 딱 맞는 직장의 code인 셈이다.
나의 옷에 그저 내가 그림을 그리고 싶다...색을 입히고...좀 우습겠지만...마음의 그림과 색이라면 말이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