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여정...동화같은 느낌의...코엘료의 다른 소설도 읽고 싶어진다.
하나의 구절이 내내 마음에 맴돈다. 주인공은 Personal Legend 를 따라 피라미드까지 가지만 보물은 정말 가까운 곳에 있음을 알게 된다. 피라미드까지 가서 강도를 당하고 돌아오며 주인공은 의문을 던진다..바로 그 직전에 그를 구할 수 도 있지 않았는냐고...
Couldn't you have saved me from that?
'No' he heard a voice on the wind say.
'' If I had told you, you wouldn't have seen the Pyramids. They're beautiful, aren't they?''
그 아름다운 피라미드를 못볼 뻔 했다니... 나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모두 어떤 의미가 있을 꺼라고 그렇게 다시 믿게 해주는 그런 구절이었다.
그래 아름다운 세상을 ....그래....가끔은 돌아가는 것 같아도, 가끔은 아파해야 하지만 그래도 의미가 있을 꺼라고...그렇게 믿게 해주는 그런 구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