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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의 짝사랑 10
나카지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그다지 예쁘지도 않지만, 결코 이상하다고도 할수없는 그림체. 특히한 스토리나, 재미있는 내용보다도, 예쁘고 귀여운.. 미소녀가 예쁜 그런 만화를 좋아하는 나였는데, 왜그렇게 이 만화에 끌렸는지 모르겠다. 아, 지금 보면 그림체도 귀엽다. ..; 어쨌든 여러곳에서 이 비너스의 짝사랑의 소개를 듣고 재미있다고들 많이 하길래, 나도 보았다. 처음엔 그냥 심심풀이로 봤지만 볼수록 재미있고 더 많이 끌렸다. 지금은 다음권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서로 한 사람을 좋아했던 남주인공과 여주인공..; (이름을 까먹었다..) 결국엔 둘이 눈이 맞는 시점에서 이 책은 시작한다고도 할수 있다. 생각해보면 그리 특히한 스토리도 아니고, 끌릴만한것도 아닌데, 왜그렇게 끌리는지 모르겠다. 말로는 표현할수 없지만 볼수록 재미있어지고 다음권도 보고싶어지는.. 그런 만화를 그리는 작가님은 존경하고 나도 만화가가 된다면 그런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하진 않아도 다른사람을 끄는 만화, 그런 만화가 정말로 재미있는만화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