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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유 - Everyone Says
이미나 지음 / 갤리온 / 2007년 2월
평점 :
푸힛!~ 너무 재미있어 단숨에 다 읽어버린~ 시간가는줄 모르는 연애이야기.
나도 그렇게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었던건 아닐까?
'앞으로 보고싶지 않으면 옆으로 보면 되겠네~ -' 라는 동희말
앞으로 전화나 문자 없을꺼란 문자에 .. 그럼 옆으로 전화나 문자 하면 안되냐는 바보같은 답장.
이긍... 바보같은 동희는 닮았다. 바보으니랑.
등장인물은 동희,동욱,승민, 성재,진철,지현.. 그외 송자씨와 금자씨 그리고 지우..
주인공인 동희는 성재를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한다.
바보같이 혼자 많이 좋아한다. 너무 좋아해서 늘 눈치만 살피고 맘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그러면 성재가 달아날까봐.. 너 좋다고.. 너 많이 좋아한다고... 너, 전화한대놓구 왜 전화없냐구..이런 말도 참을수 있는 현명한(?) 바보같은(?) 소심한~ 물론 성재에게만...여자다.
본모습은 엉뚱하고, 유쾌하고, 씩씩한 그런 그녀인데, 성재 앞에서만은 소심해진다..성재의 통보에 아파하고... 그리워하고~~ 그러다 집나간 자신을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
동욱이는 이런 동희를 짝사랑하는 든든한 녀석이다. 듬직하고 잘생긴 직업두 좋은 ... 동욱이는 언제나 동희 편이다.
승민이는 또 이런 동욱을 좋아하는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다..
성재는 동희의 옛(?)애인이다. 지난 사랑으로 그사랑이 달아날까 자신만 생각하는... 동희랑 헤어진후 정말 동희를 사랑한줄 알게된 바보같은 남자.
진철과 지현은 사랑하는 커플..
본문中에서
앞으로 보고싶지 않으면 옆으로 보면 되겠네~ -동희의독백-
당신의 마음은 이미 먼곳에 하지만 내마음은 아직 이곳에~ -동희의독백-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아픈 법이다. -Title-
손을 뻗어도 잡히지 않는 것은 이미 잃어버린 것이다. 끝까지 간 후 알게되는 건 너무도 고단한 일이다. 막다른 길임을 알게 되었을때 무릎이 뚝 꺽이며 눈물이 난다. 가보지 않고도 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지만 너는 끝까지 가려하겠지? 말려도 말려도 기꺼이 세상 끝까지 떠나는 이처럼~ 너무 아프지 말아라~
내딸아~ -송자씨독백-
기대하지 않은 소식을 전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을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빨리 알려주는게 좋겠지만, 떨어졌다 말하면 실망이 클것을 알기에 시간이 갈수록 손에 쥔 휴대폰의 온도만 높아질 뿐,용기는 그 반대로 줄어들고 있다. -진철이독백-
나는 그때 어쩌자고 겁도없이 마음을 다 내주었을까? 나는 어짜자고 너와 만나는 동안의 그 모든것을 마음에 담았을까? 잊지도 못할거면서 -동욱의독백-
상처를 주면 어디선가 똑같은 상처를 입기 마련이다. -Title-
기다림, 전화기 옆에서 천천히 죽어가는것.
그냥 심심해. 엄청나게 바빠서 매일 열심히 일을해도, 할일이 잔뜩 쌓여있는데, 왜이렇게 심심하고 지루한지 모르겠어. -동희의말-
누군가를 오래 기다려 본 사람으로써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지만, 그게 또 얼마나 포기가 어려운지도
알기에 그만하란 말을 할수가 없네 -송자의 맘-
다른사람의 마음을 비상금처럼 꺼내쓰지말기. -송자씨생각-
그냥 심심해서 놀아준건데, 나만 혼자 미친듯이 그렇게 꽃을 피웠나 보다. 내가 우니까 그저 달래준건데, 나만 혼자 미친듯이 그렇게 사랑했나보다. -동희의생각-
하지만,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Title-
지금은 나 자신과 결혼 할 시간, 그집에 놓고온 내마음을 되찾아 와야만 난 다시 사랑할수있다. -동희의독백-
지우의 부족함을 받아들이는 법
다들 한군데 쯤은 비워 놓은 채로 살고 있지 않나요? 배란다 창고 속까지 깨끗하게 정리해 놓은 사람은 좀 무섭다 하더라구요. 인공심장을 달고 있는 어떤 사람이 가끔 그 부위에 피가 새곤한다는데요. 식구들은 그걸 보며 기겁하는데 당사자는 그냥 "하하! 내가 또 생리를 하는구나~" 한대요.더 가지게 되는 순간 덜 가졌던 순간의 행복은 다시 가질수 없다.
그 사람 하나를 열심히 사랑한 덕분에 나는 이렇게 더 많은 걸 배우게 되었구나!~ 그를 사랑하느라 힘들었던 그 시간이 나에게 이토록 고맙게 남았구나!~ -서울로 돌아오는 길 동희의생각-
깊은밤 새벽녁 책을 읽다가 미친듯 웃게된 구절.
"야!, 너 누구야! 너, 동욱이 아니면 먹지 말어! 동욱이 초코릿 빼앗아 먹으면 영영 제대 못한다. 이 메세지 보고도 초컬릿 빼앗아 먹으면 15년 동안 독수공방 하리라!~ 야!, 너 누구야!~ 너, 고참이야?! 난, 김동희야. 너 내친구 때리면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