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현재, 그리고 3년 5년 10년 후
미야자키 마사히로 지음, 김현영 옮김 / 예문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2006년 제 84권째 책>

30여년을 넘게 중국과 함께 하며 많은 것을 직접 경험한 정말 몇안되는 '중국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경력을 가진 일본인이 쓴 중국에 대한 현주소 및 미래상이다

오래시간 중국에서 본 것이 많은 저자이기에 이 곳에 적지 않은 중국의 실상이 쓰여있고 겉으로 드러난

중국이 아닌 속살들을 어느정도는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저자는 중국의 어두운 면을 특히나 집중적으로 기술하고 있는데, 책을 읽는 중간에

아~ 이정도면 이제 긍정적인 면도 나오겠구나..내지는 이에 대한 어떠한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있겠구나

싶었지만, 저자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고 꿋꿋(!)하게 시종일관, 부정적인 면만을 기술하고 있다

또 간간이 엿 보이는 일본인 특유의 우월감..

너무나 풍부한 중국에 대한 경험을 가진 저자이지만, 아직도 그는 그들과 함께 하지못하고

일본안의 우월주의에 빠져있다.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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