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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사전 2
허영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5년 4월
평점 :
<2006년 제 75권째 책>
'한국의 부자들'이란 책에 허영만 화백의 그림과 중간중간 개인적인 경험들을 추가한 구성이다
주로 한국 부자들이 돈 버는 과정을 인터뷰하고 '돈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며, 부자와 안부자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그려가고 있다
TV 드라마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부자들은 과소비를 밥먹듯이 하지도 않고 오히려 주변에서 욕먹을
정도의 '짠돌이' 노릇을 하고, 극도로 자신의 소비를 최소화하고 있었다
물론 이 책에서 등장하는 다수의 부자들은 '자수성가형'이다. 샐러리맨의 생활을 거쳐 비록 몇 번의
부침은 있었지만 종국에는 부자의 길에 들어선 이들을 만났다
2권 분량의 부자사전을 끝내면서 허화백이 밝히는 결론은, "자신이 가고 싶은 길에 대한 명확한
목표설정과 결단력있는 실행력"을 말하고 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이들...이것도 역시 쉬운 길은 아니나, 인생의 모든 문제가 그렇듯이 관건은 역시
'자기자신'에 있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