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가 온다
다니엘 핑크 지음, 김명철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2006년 제 49권째 책>

인간의 뇌는 크게 두개, 즉 우뇌와 좌뇌로 나뉜다

그 중 분석적, 체계적 사고 및 언어를 담당하는 좌뇌의 중요성이 감성적 또는 예술가적 특징을 가진

우뇌에 비해 강조되어 왔다

하지만, 저자는 "풍요로움, 값싼 임금에 따른 손쉬운 노동력의 대체, 자동화" 등의 원인으로 인해,

우리사회는 점차 우뇌를 사용한 가치를 그리고 그런 인재를 원하고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우뇌의 사용은 단순히 우뇌 편향적인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기존의 좌편향적 사고에서

벗어나, 좀더 우뇌에 무게중심을 둔 종합적인 思考를 말하는 것이다

또한, '미래인재의 6가지 조건'이라는 항목으로, 과연 어느 방면에서 우뇌의 사용이 대두되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이런 종합적이고, 수준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만 개인(기업)들이 기업(시장)의 요구에 응하면서

인기를 구가할 수 있으리라

미래 시대의 변화와 그에 대응해야 할 조건들에 대해 제시하는, 저자의 색다른 접근방식이 무척

신선하고 흥미롭지만, 글의 전개가 추상적인 것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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