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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의 충동
정진홍 지음 / 21세기북스 / 2006년 4월
평점 :
<2006년 제 45권째 책>
" '완벽에의 충동'이 사라지는 순간 내 삶은 쉰내가 나는 것입니다" 라고 하는 저자가, 지나간 역사속의
또는 동시대의 끊임없이 완벽을 향해 분투하는 인생을 사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무엇이 삶의 진정한
본능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가장 강한 적은 바로 내 안에 있습니다. 안주하려는 나, 고정관념에 스스로를 포박시키는 나, 이 모두가
나의 진짜 적입니다"
급벽하게 변화하는 시대, 무한경쟁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정신은 무엇인가?
바로 내안의 나에게 자긍심을 실어주고, 내가 가진 '금맥'을 찾기위해, 최고(The Best)보다는 유일한(Only
One)존재가 되기 위해, 원대한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어제와 다른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손님의 작은 행동 하나에서도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를 알 수 있다고 하는 일본
클럽 마담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 완벽을 위한 삶의 자세는 긴 시간의 단련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여러 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다시금 삶의 본능에 대해, 지표에 대해 전달하는
저자의 글 또한 군더더기 없이, 독자를 매료할만큼 재미있게 쓰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