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없는 의사회 - 인도주의의 꽃
엘리어트 레이턴 지음, 박은영 옮김, 그렉 로크 사진 / 우물이있는집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2006년 제 41권째 책>

전쟁이나 기아, 천재지변 등의 사고로 인해 극단의 고통을 당하고 있는 곳을 찾아, 봉사를 실천하는

'국경없는 의사회'에 대한 기록이다

개인적으로 한비야씨의 글을 통해 이러한 단체에 대해 어느정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인간이 가진 인간에 대한 따뜻한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지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뛰고 있는

'의사회'멤버들의 이야기가 있다. 또한 과연 자신들이 하는 일이 정말로 효과적인지 더 나아가 인류에

도움은 되고 있는지..등에 대한 여러 고민들을 볼 수 있다

국제봉사단체이니 만큼 무엇보다 자선(즉, 돈)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고, 역시나 돈의 위력은 이 단체를

여러 고민에 빠지게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어찌보면 큰 물줄기의 작은 가지가 아니겠는가?

이들이 추구하고자 한 그 중요한 한가지 즉, '인도주의의 실현'을 위해서 그들은 오늘도 뛰고 있고,

자신들의 믿음이 틀리지 않음을 굳게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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