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법칙 - 명품 인생을 만드는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2006년 제 29권째 책>

강의, 칼럼, 저작 등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자신의 1인기업을 구축해가고 저자의 신간이다

디지털화, 스피드화 되고 있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눈 앞의 즉각적인(!) 성과, 결과물을 바라고 있다

날로 경쟁이 심화되고, 학생들도 배워야 할것, 익혀야 할것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실제로 과거에

비해 우수한 성적, 조건을 갖춘 인재들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정작 기업이나 사회에서 요구되는 숙련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은 점점 찾아보기가 힘든 현실

이다. 왜일까? 주입된, 요점정리된 학습환경에 익숙한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만의 생각, 사고가 부족하고

당장의 이익을 좇기에 급급하고, 멀리내다 보는 긴 기다림의 터널을 통과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10년(이는 무슨 공식이 아니다, 반드시 거쳐야 하는 숙련의 기간이다) 법칙을 말하는

것이다. 그럼 직장 10년차를 넘으면 그러한 성공의 법칙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인가?

"어떤 분야에 뛰어든 후 얼마나 오랫동안 그 일을 했는지는 별반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전문가로서 자신의 성과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얼마나 정교하게 노력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오랜기간 한 분야에서 일하고, 경험을 쌓아온 사람들은 많다. 그리고 어느정도의 경험은 달성했다

하지만, 그 중에서 모두가 인정하고, 최고의 전문가는 그야말로 극소수일 것이다.

그 차이를 저자는 정교한 훈련(Deliberate Practice)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10년 법칙'을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는 과연 무엇인가?

"직업인으로서 절대로, 절대로 평범해져서는 안된다. 이것이야말로 입사 이후 10년을 보내는

 사람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구호이다. 당신이 하는 일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대응책을

 마련하라"

즉, 남들이 나를 아웃소싱할 수 없게 만드는 '자신을 차별화'하는 작업이다.

한 번 뿐인 인생이다. 당당하고, 열정적으로 때론 내가 가진 전부를 건다는 마음으로 일을 사랑하고

즐기는 투자만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세상에서 우리자신을 굳건히 지키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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