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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무얼 스마일즈의 자조론
새뮤얼 스마일즈 지음, 김유신 옮김 / 21세기북스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006년 제 27권째 책>
일전에 새무얼 스마일즈의 다른 저서 <인격론>을 인상 깊게 읽은 기억으로, <자조론> 역시 읽게 되었다
지금 시대와는 약 200년 정도의 차이가 있고, 그의 전하는 메세지들은 지금의 현대인들이 느끼기에
너무 도덕적이고, 교과서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사실 수천년전의 공자, 순자의 사상이 점점
동서양의 각광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전혀 그렇지도 않지만..) 새무얼 스마일즈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여전히 지금의 우리들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소양이라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고매한, 수준높은 인품을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 스스로 자기수양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후천적인 노력 (근면, 성실 등)에 의해
놀라운 경지에 이르렀는 지를 다루고 있다
그의 메세지 어디 하나 버릴것이 없을 정도로 귀담아 들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너무 많은 '성공담'의
주인공들을 600페이지에 달하는 한 권 내내 등장시킴으로 인해, 산만함이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