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리더는 작은 소리로 말한다 -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조용하고 강한 힘
제니퍼 칸와일러 지음, 원은주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최근 소통이라는 문구가 작년에 이어서 계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리고 리더의 기본자질 중 하나가 "소통"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소통을 하기위해서는 어떠한 노력과 전략이 필요한지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상당히 관심이 가는 제목을 가진 책으로 <현명한 리더>가 되고자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란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3개의 Part로 되어 있다. Part 1은 일은 잘하지만 조직과 어울리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배경적 설명 내용을 담고 있다. Part 2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성격 "4P리더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4P리더십을 간단히 설명한다면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언급될 수 있다.

 

1. 준비란 대인관계에 필요한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다.

2. 존재감은 그 순간과 '당신이 발 딛고 서 있는 그 자리'에출실해 주변 사람들에게 당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다.

3. 추진이란 당신이 편안하게 느끼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다.

4. 연습은 이렇게 학습한 행동을 완전히 본인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반복해 익히는 것이다.

 

상기의 내용을 토대로, 직장생활에서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수 있다. 마지막 Part 3에서는 개인과 조직이 어떻게 성장해갈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소통을 통해서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리더로서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발전계획을 담고 있다.

 

 한번 쯤 시간이 되면 저자가 말하고 있는 이 책과 연계된 사이트 www.theintrovertedleaderblog.com 에 접속해 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리더에게 있어 소통이란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 새삼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통이 리더에게나 조직에게나 큰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4P리더십은 다음과 같은 방법론을 가지고 있다. 준비 - 존재감 - 추진 - 연습으로의 순환구조를 가지고 있다. 계속적인 준비와 연습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이 어떻게 나아가는지 그리고 어떠한 방법으로 추진할 건지에 대해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리더라는 역할은 그 자리에 올라가면 저절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엄청난 노력과 자격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은 확실히 체계적으로 이뤄내지 못한다면 리더의 역할도 잘 수행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떠할까?란 의문으로 마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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