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공식 포뮬러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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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의 공식이라, 오랜만에 이러한 종류의 서적을 읽어본 것 같다. 요즘은 자기계발 서적 또는 처세, 성공관련 서적들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다가 방법론적인 서적이 출간되어 다른 느낌으로 접하게 된 책인것 같다. 41살이 된 시점에서 성공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20대 후반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30대 초중반에는 열정과 업무적 성과가 나 자신에게 있어 성공의 의미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면의 공부, 그리고 지식과 지혜가 점점 더 쌓이면서 성공에 대해 조금 더 여유가 있어졌다라고 할까? 아니면, 개인의 성공뿐만 아니라 내가 이룬 가족들에게 행복을, 그리고 나 자신에게는 업무적으로나, 학업적으로나 지속적인 자기개발이 이루어지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성공이지 않을까 싶다. 너무 돈에 집중을 한다던지, 엄청난 업무적 성과를 내기 보다는 좀 더 유연한 생각으로 접근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 시점에 이 책을 읽으면서 위와 같은 생각들은 좀 더 확고해졌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다. 

 

 저자 성공의 공식은 "혼자가 아닌 함께 해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성공의 법칙을 과학 법칙들과 유사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즉 해당 법칙이 존재함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선택을 하고 좀 더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세상 어떠한 진리에는 그에 상응하는 반대논리가 존재한다. 그리고 서로의 대립가설 및 검증을 통해 그 이론과 법칙들은 더욱 더 논리적으로 탄탄해지게 된다.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성공방식을 통해 우리는 성공하기위한 최상의 여건을 만들어갈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성과의 향상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자기계발이라는 수사를 뒤로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와 필요에 적합한 전략을 세우고 미래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론을 세웠다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성공의 5공식은 아래와 같이 정리될 수 있다.

 

1공식 : 성과는 성공의 원동력이지만, 성과를 측정할 수 없을 때는 연결망이 성공의 원동력이다.

2공식 : 성과를 내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성공은 무한하다.

3공식 : 과거의 성공 X 적합성 = 미래의 성공

4공식 : 집단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 집단이 성과를 올리면 오직 한 사람의 공으로 돌아간다.

5공식 :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은 언제든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과학 법칙과 마찬가지로 성공의 법칙들은 보편적이고 영원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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