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포인트 - 선택과 결정의 힘
마이클 유심 지음, 안진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가끔은 이미 지나간 결정과 선택때문에 후회를 할때가 있다. 당시에는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결정이 두고두고 가슴치는 후회로 남아 내 자신을 괴롭힐때는 과거를 돌아가고 싶다. 박하사탕에서 설경구의 외침처럼 "나 돌아갈래" 하지만 과거를 돌릴 수 없고, 매번 후회를 통해 올바른 선택하는 법을 배울 수도 없다.  이에  마이클 유심 박사는 고 포인트 시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통해 "나 돌아갈래"라는 외침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공공 및 민간, 비영리 부문의 다양한 기업 및 조직들과 함께 리더쉽 계발에 힘쓰고 있는 마이클 유심 박사는 고 포인트 순간 결단의 기술과 실행 방법을 배우게 하는 목적으로 수많은 사람을 인터뷰하여 이 책을 발간했다. NASA 우주비행사, 성공회 주교, K2등반가, 덴마크 공군 대령, 미 산림청 낙하소방대원, 기업 CEO 등 다양한 사람과의 인터뷰는 고 포인트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담고 있어 전적으로 신뢰가 간다. 

  고  포인트는 필수적인 정보를 모아 장단점을 비교하여 양단간 결정을 내려야하는 순간, 그 시간을 뜻한다.(p20) 고 포인트을 내려야할 때 후회를 줄이는 방법을 배우는 방법으로 타인이 겪은 사고를 바탕으로 그 경험에서 교훈을 얻어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p78)   

   저자는 직접 발로 뛰어 미국 사우스캐니언의 화재, 안데스 산맥에 불착시한 비행기에서 생존을 위한 선택, 남북전쟁 등 생사의 위험에서 최고결정권자들이 내린 고 포인트를 실례로 정리했다. 
숨막히는 역사적인 현장을 눈으로 읽으면서 그들이 선택이 차후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가는 과정은 다이나믹하고 때로는 안타까운 마음마저 들게 했다. 또한 각각의 사건을 스트레스를 받는 긴급한 상황, 적극적인 참여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상황 등으로 나누어 설명되어 있다. 사건에 대한 전반적이고 객관적인 설명과 사건 당사자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고 포인트가 시간별로 정리되어 있다.
각각의 사건을 통해 저자는 자신에게 맞는 탬플릿을 만들어보도록 권유하고 있으니 차후 도움이 될 것 같다. 

   만약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어떤 선택을 내렸을까하는 다소 즐거운 상상(?)과 함께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우며 배울 수 있다.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책을 통해 다 배울 수 없지만 저자의 충고처럼 의사결정을 내리는 훈련과 자신만의 탬플릿을 통해 "나 돌아갈래"라는 후회의 외침이 줄어들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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