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Merry Summer

Merry Summer - 칠하면 작품이 되는 아크릴물감 컬러링 ㅣ 자기만의 방
드로잉메리 지음 / 휴머니스트 / 2018년 7월

아크릴 컬러링북은 처음이네요 학창시절 잠시 쓰고 넣어두었던 약간은 낯설 수 있는 아크릴 물감과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요? 메리님이 시원스럽게 색칠하는 영상들을 보면서 항상 저도 언젠가 저렇게 칠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이라면 가능할까요? 너무 기대됩니다!!

반고흐의 대표작들이 담긴 스티커 컬러링북!

스티커 컬러링 : 반 고흐 ㅣ 스티커 컬러링 시리즈 4
일과놀이콘텐츠연구소 지음 / 북센스 / 2018년 3월

오늘은 새로운 스티커 컬러링북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제가 그렇게도 원했던 "반 고흐" 스티커 컬러링북이에요!!!!!!
제가 반 고흐 작품을 좋아하다보니 다른 스티커아트북의 명화편 작업을 하다가
고흐의 작품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 너무나 아쉬워서!!!

고흐의 작품이 스티커북으로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적은 적이 있는데....
물론 제 글을 보고 만든건 아니시겠지만...ㅋㅋ

운명(?)적이게도 이번에 반 고흐편이 나왔지 뭐에요ㅠㅠ
정말 북센스 출판사의 센스란 남다른 것입니다!!

저는 정말... 고흐가 너무 좋아서... 특히 별이 빛나는 밤을 너무 좋아해서...
1000피스짜리 퍼즐도 맞추고, 명화그리기도 그려봤고
오죽하면 남동생이 제가 좋아한다고 명화 우산을 사줬답니다 ㅋㅋㅋㅋ
별이 빛나는 밤 그림이 우산 전체에 그려져있는데 정말 너무 예쁘고 지금 열심히 쓰고다녀요ㅋㅋ
어쨌든 그만큼 좋아한다는 건데 솔직히 그 작품 안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그쵸? ㅋㅋ

그럼 본격적으로 책 구경을 해보도록해요~

 짠짠!! 바로 바로 이 아이입니다
척봐도 고흐, 이리보고 저리보고 그냥봐도 고흐!!!
나 반 고흐가 주제인 책이야~ 라는 게 절로 느껴지죠???
배경도 이쁘고... 작품들을 폴리곤아트로 해둔것보니 너무 좋아서 히죽히죽 웃었어요 ㅋㅋ

속지로 들어가면 빛나는 색채의 조각을 맞추는 시간이라는 글귀가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저 글귀가 너무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고흐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스티커 컬러링북의 도입부에도 다 적혀져있는데
그레이트 우먼은 행복의 조각을 맞추는 시간
그레이트 맨은 빛나는 조각의 역사를 맞추는 시간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어요

다 너무 잘 어울리고 뭔가.... 감성적이지 않나요?
랜드마크는 제일 처음나온 책이라 컬러링과 퍼즐 맞추기의 재미를 동시에!라는 솔직한 문장으로 시작됩니다 :-)

반고흐 스티커컬러링북에 수록되어있는 작품은 총 7가지로!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오베르-쉬르-오아즈의 교회, 자화상, 밤의 카페 테라스,
아를르의 반 고흐 침실, 우편배달부 조셉 룰랭의 초상인데요

대표적인 작품과 어쩌면 사람들이 잘 모를 수도 있는 고흐의 유명작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7가지로는 고흐를 모두 표현할 수 없지만, 대표작들이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 만족!!

반 고흐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작품들의 스티커 조각수를 적어둔 목차~를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도안 페이지와 스티커 페이지도 적혀있고 각 작품의 피스들도 보이는데
무려 400피스가 넘는 밤의 카페 테라스를 보세요!! 엄청납니다!!

평균 299피스를 자랑하는 반고흐 스티커 컬러링북!!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 작업물이 나올 것 같아요 너무 기대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별이 빚나는 밤의 모습과... 스티커로 컬러링 하는 방법입니다
어렵지 않아요 차근 차근 번호를 찾아서 붙이면 되는 아주 쉬운 방식이랍니다 ㅋㅋ

하지만 자리에 진득하게 앉아있지 못하는 분들은 어렵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한 번에 다~~ 붙인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시고 오며 가며 시간 있을 때 한 조각 두 조각 붙이셔도 좋아요
숫자 순서대로 붙일 필요없이 도안에서 눈에 보이는 숫자의 스티커를 붙이시면 더 쉽겠죠?

솔직히 도안에서 숫자가 일정한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서 찾아서 붙여야하거든요
보통 스티커가 색상에 따라서 정리되어있어서 여기 저기 있다보니
눈에 보이는 스티커를 먼저 붙이는게 초보자분들에게는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도안 속으로 쓩슝~

별이 빛나는 밤....입니다ㅠㅠ
너무 예뻐요..... 너무.. 너무...

도안은 배경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붙일 수 있게 되어있지는 않고
포인트가 되는 부분만 붙일 수 있게 만들어져있어요~~

뒷페이지에는 작품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으니 잘 모르는 분들은 한 번씩 읽어주셔도 좋겠죠?

또 다른 대표작 해바라기와.... 제일 많은 피스를 자랑하는~ 밤의 카페 테라스입니다!!
작은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잘 찾아서 붙여야겠어요 그쵸?

스티커로 표현될 깨알 같은 사람들도 귀여울 것 같네요!!

사실 스티커를 처음에 확인하는데 별이 빛나는 밤의 스티커에 오염이 묻어있어서
별 생각없이 닦으려고 했다가 닦이진 않고 번지고, 하얗게 스티커의 색이 날아가는 일이 생겼었는데요

그래도 그냥 작업해두면 티가 안난다고 생각했었는데
북센스 출판사 에디터님이......... 제 인스타를 보시고ㅠㅠ 별이 빛나는 밤만 따로 또 보내주셨답니다
너무 감사했어요!!!!!! 지난 번에도 저만 스티커가 떨어져있는 불상사가 있었던지라ㅋㅋㅋ
나만 왜 이래~하며 재밌게 글을 올렸던 것인데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네 다음은 해바라기의 스티커에요 노랑노랑한 스티커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노란색 계열이라서 쓰담쓰담해줬어요ㅋㅋㅋ

해바라기 그림을 집안에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죠?
이 아이도 예쁘게 작업해서 걸어두면 돈이 들어올까요? :-)

오베르 - 쉬르 - 오아즈의 교회와 자화상의 스티커 색감도 정말 너무 예뻐요
그라데이션으로 순서대로 되어있는데 보고 있으면 너무 좋습니다!!
두 작품 모두 완성하면 더 예쁠 거에요 ㅠㅠ

다시 한 번 보는 표지와 초회에 들어있는 엽서랍니다 엽서도 너무 예쁜데~
저는 엽서 수집이 취미니까 아까워서 안 뜯고 보관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작업한 페이지는요~~

다들 별이 빛나는 밤을 할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다른 분들이 너무 많이 하실 것 같아서 약간 선회하여....

 (사실은 아까운 것도 있고 ㅋㅋ)

밤의 카페 테라스로 선택했습니다!!!
제일 많은 피스를 자랑하기도했고....
그냥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이런 스타일인가봐요!!!
블루다크다크~ 서정적인 밤의 풍경이랄까....

그래서 저는 밤의 카페 테라스를 작업해보았습니다!!

작업을 위해서 도안지를 뜯었어요!!

뜯어서 작업하고 액자에 끼워두면 나만의 작품이 되는 거 아시죠??

그리고 이번 스티커 컬러링북은 앞에 나왔던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도 페이지들이 더 안정적으로 잘 뜯어지네요!!!
스티커 페이지들도 너무 깔끔하게 떼졌습니다 스티커 페이지는 깔끔하게 안 뜯어지는 부분도 존재했거든요
그런데 너무 깔끔하게 떨어져서 기분이 다 좋아질 지경 ㅋㅋㅋ

도안과 스티커 페이지 3장을 펼쳐두면 준비 끝~~~~!!

그리고 저는 추가로 핀셋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접했을 땐 손으로 작업했는데요 스티커아트북이나 스티커컬러링북들이 다양하게 나오면서부터는
아트 핀셋을 이용하면 조금 더 정교하게 붙일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왔거든요

그래서 저도 한 번 써봤는데 손으로 붙일 때보다 스피드가 떨어지는 단점은 있는데
손에 가려서 보이지 않던 경계부분까지도 확실히 볼 수 있어서 더 깔끔하게 붙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오래 앉아있는 걸 잘해서.... 속도가 조금 떨어져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요
나는 느리게 하는게 싫다!!하시는 분들은 손으로 붙이셔도 무방합니다

필수 아니라 선택이에요~
그리고 제 핀셋은 아트용으로 구매한 핀셋은 아니고
예전에 압화를 할 때 구매했던 압화용 핀셋이랍니다!

그럼 기본 준비는 끝났으니 작업 시작~

숫자를 하나씩 둘씩 찾아서 붙입니다
1부터 10까지 붙인 건데 비슷한 위치가 아닌 여기저기 붙어있는거 보이시죠?
숫자 찾는 재미~ ㅋㅋ 근데 하다보면 정말 죽어도 안 보이는 숫자가 존재해요 ㅋㅋ
그건 잠시 넘겨놓고 뒷 숫자부터 하다보면 갑자기 보일 때가 있으니 그때 붙여주세요~~

스티커를 뗀 후의 사진인데요 자세히 보시면... 약간 뭐지 찢겨서 종이가 남아 붙은 부분이 보이실거에요
스티커가 뒷장까지 다 떼지면 안되니까 조절해서 칼선을 찍는데
약간 덜 찍힌 부분은 스티커가 끝부분이 잘 안 떨어져서 왜 안 뜯겨져?하면서

쎄게 잘못 당기면 스티커가 찢어질 수가 있어요~!!
저는 살살 떼었는데도 저렇게 모서리 부분이라든지가 뜯어지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물론 스티커에 문제는 없었지만 모르고 떼다가

혹시나 찢어져서 속상해하실 분들이 계실까봐 조심하시라고 적어봅니다^^

스티커 페이지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에요!!

칼선은 결국 기계가 찍는 거고, 깊게 찍히지 않게 조절해서 진행하는 작업인데
모든 위치에 균일하게 힘이 들어갈 수도 없고요 어느 스티커든 저런 경우는 존재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자 숫자를 찾아서 차곡 차곡 차곡 붙여주고 붙여주다보면은 점점 실루엣이 보입니다

그리고 완성작!!!

그 정교한 그림을 폴리곤아트화 시켜서 스티커북으로 재탄생 시켜서 이렇게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너무 예쁘고 멋진 것 같아요 그것도 제 손으로 할 수 있었다니~~
퍼즐도 명화 그리기도 재미있었지만

또 새로운 장르에서 반고흐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낼 수 있다는게 좋았던 거 같구요

진짜 반 고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세요 꼭 사세요~ 이건 해보면 너무 좋아요!

전체적인 책 디자인도 너무 예쁘게 나왔고, 원화에 뒤지지 않는 색구현이 정말 좋았습니다
퍼즐도, 명화도 각 회사마다 나오는 색감의 차이가 컸었거든요....
제일 비슷한 색감을 표현한 곳들의 제품을 찾고 찾아서 선택했었는데....
스티커 컬러링북은 색감이 진짜 똑같은 것 같아요ㅠㅠ

완전 애정 뿜뿜!!!

이런 책을 출간해주신 북센스 출판사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스티커 컬러링북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구매 강력 추천~
반 고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해봐도 너무 좋아서 추천~
새로운 취미를 만들고 싶은 분들도 역시 추천드려요~

포덕이라면 봐야할 포켓몬 공식 컬러링북!!

피카츄 너로 정했다 - 포켓몬스터 공식 컬러링북 ㅣ 피카츄 너로 정했다
시공사 편집부 지음 / 시공사 / 2018년 2월

오늘은 새로운 컬러링북을 데려왔어요!!!!!

바로 시공사에서 나온 포덕의, 포덕에 의한, 포덕을 위한 공식 컬러링북!
"피카츄 너로 정했다"입니다

제가 완전 포덕이거든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시절 처음만났던 포켓몬 애니메이션을
두 아이의 엄마가된 지금까지 보고있는 것은 물론이며,
포켓몬스터 피규어와 인형도 집에 한가득하고
닌텐X에서 나온 포켓몬스터 게임들도 시리즈별로 꼭!! 사고 있답니다
포켓몬고는 기본 중의 기본이죠!!

이런 저에게 포켓몬스터 공식 컬러링북의 출간 소식은 정말이지 꿈 같은 소식이었답니다
포켓몬스터도 드디어 예쁘게 칠할 수 있겠구나~~~ 심쿵심쿵!!

그리고 좋은 이벤트로 만나본 포켓몬스터 공식 컬러링북 피카츄 너로 정했다!!

짜짠~~~ 바로 이 아이에요!!!!!
실물이 진짜 너무 사랑스러워요

제목처럼 표지에는 피카츄의 귀여운 얼굴이 나와있고
피카츄처럼 샛노란 색의 표지색상까지 너무 좋아요ㅠㅠ

사실 부록으로 이렇게 포켓몬스터 스티커까지 왔답니다
귀엽게 끼여있는 비행기모양 클립도 사랑스럽죠
시공사 출판사 엠디님들의 센스가 돋보여요 ㅋㅋ

우표스티커에는 이렇게 이쁜 문구들도 적혀있어요
저는 파이리를 제일 좋아하다보니 파이리 스티커를 핸드폰 케이스에 붙여두었답니다 ㅋㅋ

한 번씩 보고있으면 힘도 나는 것 같고 귀여워서 기분 업업!!

간지에는 지우와 피카츄가!! 그리고 간략한 소개가 있어요!
벌써 20년 이상 사랑받고 있다니 대단하죠?
제가 어릴때 1기 1화부터 봤는데..... 그만큼 제 나이도...(....)

어쨌든... 컬러링북에 대해서 간략하게 안내해드리자면
컬러링도안이 나오기 전에 주요 포켓몬 100여마리의 포켓몬 도감이 먼저 나와요
이름뿐만 아니라 스토리, 진화 과정 등이 나와있지요
그럼 도감을 한 번 살펴보도록합시다!!

갈모매, 개구마르, 고디탱, 고래왕 같은 3세대 이후 포켓몬들의 도감도 있고
고라파덕, 괴력몬, 꼬부기 같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1세대 포켓몬들의 모습도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이리와 이브이에요!!!

포켓몬하면,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를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실만큼 파이리는 인기포켓몬이죠?

이브이 역시도 깜찍한 외모로 인기가 많은 포켓몬 중 하나인데요
이브이의 경우 1세대부터 부스터, 쥬피썬더, 샤미드 등 3대 원소의 종류로 진화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였는데
2세대부터는 에브이, 블래키, 4세대 리피아, 글레이시아, 최근 6세대에 들어서 새롭게 등장한 진화형 님피아까지
이제는 총 8가지의 진화형이 존재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진화포켓몬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도감에도 잘 소개되어 있답니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

파이리의 귀여운 모습에 빠져서 제가 가지고 있는 잠자는 파이리 피규어를 한 번 올려보았씁니다
너무 귀엽죠? 파이리는 사랑이랍니다........... 전 정말 파이리가 너무 좋아요....

중간에 다양한 도감이 있고 마지막이 바로 피카츄에요
포켓몬스터의 주역!  피카츄가 없으면 포켓몬스터는 존재할 수 없을만큼 중요한 포켓몬이죠!!

피카츄와 라이츄만 존재하던 1세대는 사라지고 이젠 피카츄의 진화 전 포켓몬인 피츄도 등장했고
알로라지방에서만 보이는 리전폼 라이츄의 모습도 나와있답니다

솔직히... 다들 어려우시죠...?
7세대까지 총 800마리가 넘는 포켓몬들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다 외우겠어요?
저 같이 계속보고 게임까지 섭렵하지 않는다면 도저히 외우기가 어렵답니다 ㅠㅠ

어쨌든 피카츄 도감 옆에는 귀여운 피카츄의 다양한 표정 일러스트가 나와있어요
색칠하면 더 사랑스러운 모습이 되겠죠?

피카츄 너로 정했어의 컬러링 도안은 스페셜 라인 아트 35컷으로
정교한 도안부터 누구나 쉽게 금방 완성할 수 있는 단순한 도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답니다!

칠하다가 이 포켓몬.... 색상이 어떤 색이였지? 헷갈리는 분들은 앞에 있는 도감으로 돌아가보세요
도감에 나와있는 원화의 색상을 참고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색칠할 수 있답니다!!

그럼 도안을 한 번 살펴볼게요~

우선 사랑스러운 피카츄의 얼굴을 한 번 더 크게 보도록합시다!!
아 진짜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지금이라도 막 살아움직일 것 같죠?

이렇게 2장으로 이루어진 도안들도 많아요
2장으로 이루어진 도안들은 색칠할 부분이 굉장히 많은데요
그렇다고 너무 어렵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아서 색상만 잘 사용한다면 예쁘게 완성될 것 같아요

잠자는 이브이와 티타임을 가진 우리 포켓몬 친구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눈싸움하는 포켓몬들과 잠자는 포켓몬들, 나들이를 간 포켓몬 친구들까지 너무 다양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해요
보고 있으면 너무나 사랑스럽고....ㅜㅜ 포덕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2장짜리 도안보다는 좀 더 간단하게 칠할 수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네요

다양한 도안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포켓몬들의 귀여운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물론 등장하지 않는 포켓몬도 많지만... 800마리를 다 담기엔 어려움이 많겠죠?ㅠㅠ
다음엔 도감없이 좀 더 많은 도안이 담긴 컬러링북이 또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 참, 맨 뒷표지는 이렇게 귀연 피카츄의 뒷모습이 담겨있답니다 ㅋㅋㅋ
앙증맞은 피카츄의 꼬리를 보고 있음 진짜 만져보고 싶기도해요
저 꼬리는 어떤 느낌일까요 딱딱할까요? 부드러울까요?

아이언테일을 배우는 걸봐선 딱딱할 것 같기도한데.......... 어떨지....

마지막으로 제가 채색한 것을 봐야겠죠?

제가 선택한 도안은 바로 포켓몬 친구들이 캠핑을 온 페이지인데요...
너무 욕심을 부린 걸까요....? 2페이지짜린데 아직 완성을 못했답니다ㅠ

예쁘게 칠하겠다고 공들여서 칠하고 있는데 완성을 위해서 너무 급하게 칠하는 것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계속 예쁘게 칠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일단 현재진행 중인 사진을 올려봐요

다음엔 예쁘게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포켓몬스터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소장가치 100퍼센트의 포켓몬스터 공식 컬러링북~~~

"피카츄 너로 정했다"

여러분도 꼭꼭 만나보세요!

스티커 컬러링 더 그레이트 맨 - 체 게바라

스티커 컬러링 : 더 그레이트 맨 ㅣ 스티커 컬러링 시리즈 3
일과놀이콘텐츠연구소 지음 / 북센스 / 2018년 1월

오늘은 북센스에서 나온 스티커 컬러링북을 가지고 왔어요

스티커 컬러링 더 그레이트 맨입니다!
북센스에서 나온 스티커 컬러링북으로는 3번째 시리즈래요!

컬러링북의 시작과 유행으로 인해서 많은 안티 스트레스북들이 나왔고
이제는 미로, 스티커, 숨은그림찾기, DIY, 페이퍼아트 등 많은 분야의 책들이 한 시장을 차지하고 있죠 :-)

그 중에 미로나 숨은그림찾기보단 창의성이 더 필요하면서 컬러링북, DIY북, 페이어아트북보다는
비교적 쉽게 다가설 수 있는게 이 스티커 아트북, 스티커 컬러링북이 아닐까 싶어요^^

스티커만 딱딱 붙이면 완성이 되니까요!
유입의 장벽이 그나마 좀 낮아서 누구나 편하게 해볼 수 있는 좋은 분야 같습니다

일단 앞표지에는 말 그대로 그레이트 맨~
이 시대에 최고의? 유명한? 남자 위인, 배우 5인의 모습이 보이고요
뒷표지에는 알버트 아인슈타인 박사님과 빌게이츠의 모습도 보이네요!

다른 출판사들의 스티커 컬러링북도 해봤는데
북센스의 스티커 컬러링 시리즈는 다른 책들에 비해서 스티커 피스가 많아요

평균 293피스!!
총 7인의 유명인들의 도안이 들어있어요

제임스 딘, 살바도르 달리, 아인슈타인, 빌게이츠, 찰리 채플린, 체 게바라, 밥 말리!
표지에 있던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인들이랍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머릿말과 스티커북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혀있어요
빛나는 역사의 조각을 맞추는 시간...이라는 뜻이 너무 좋네요

제가 저런 기법의 이름을 알았는데 기억이 안나서 너무 힘들었거든요ㅜㅜ
근데 여기에 딱 적혀있더라구요! 바로 폴리곤 아트 기법!!!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 같아서 정말 고마웠어요 ㅋㅋ

그럼 본격적으로 도안과 스티커를 살펴보고 작업을 해보도록해요

도안을 살펴보면 이렇게 도안이 있고 도안 뒤에 그 유명인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답니다
청춘 우상이자 반항의 아이콘인 제임스 딘이 제일 처음 나오고요

에스파냐의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붉은 빛의 배경에 강렬한 표정으로 등장합니다
살바도르 달리의 '기억의 지속'이라는 작품은 너무나 유명하고 교과서에도 자주 실리는 작품이죠?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기억의 지속 그림을 가져와보았어요

바로 이 작품입니다 다들 교과서에서 보았던 기억이 나시나요?
교과서가 아니더라도 어디에선가 한 번쯤 보았던 작품이죠?
바로 살바도르 달리의 대표작이랍니다 초현실주의 작품이에요!!

각 도안과 스티커페이지는 뜯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다른 책들은 뜯다보면 찢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더 그레이트맨은 다른 책들과 비교해도 너무 잘 뜯어졌어요
스티커 페이지의 경우 특히나 페이지가 깔끔하게 잘 뜯어져서 좋더라구요

뜯어서 작업하고 그냥 벽에 붙여주거나 액자에 넣어주면 작품 완성인거 아시죠?

                                                                                              

그 다음으로 볼 스티커 페이지인데요 각 인물당 3장 정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티커 페이지 앞에도 이렇게 완성되어 있는 모습이 또 있어요
이렇게 깔끔하게 완성되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스티커들이 완벽하게 딱 들어맞지는 않고요 조금씩 크기가 다르기도해서 뜨는 부분은 생긴답니다ㅠ
완벽을 추구하는 분들이라도 이런 부분은 살~짝 넘어가보면 어떨까요 ㅠㅠ

                 

그럼 일단 시작해보도록 합시다
아트 핀셋을 사용하면 된다고하는데 저는 아트핀셋은 따로 없어서
압화용 핀셋을 꺼내보았습니다!!

그냥 일반 핀셋을 사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제가 선택한 도안은 체 게바라에요

                                                                     

도안과 스티커페이지를 뜯어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숫자를 찾아서 열심히 붙여줍니다...

처음엔 순서대로 붙였는데요
피스가 많다보니 번호가 안보여서 눈에 보이는 번호 순서대로 ㅋㅋ 뜯어서 붙여주었어요

아 그리고 핀셋으로 붙이는 것과 손가락으로 붙이는 것을 비교해보면요

핀셋으로 붙이면 이렇게 잘 보여요
깔끔하게 잘 붙일 수 있네요

그리고 손가락으로 붙이는 건 이렇게... 뒷쪽이 잘 안보이긴해요
라인을 앞쪽만 확인할 수 있어서 최종적으로 붙일 땐 뒷쪽이 공간이 뜨거나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핀셋으로 다시 한 번 잡아보면 저렇게 뒷부분이 보여서 확인하기 용이합니다

근데 손가락으로 붙이는게 속도가 더 빨라요
방향을 바꾸거나 하기에도 좋구요 저는 손가락으로 방향을 잡아서 핀셋에 쥐어서 붙이는 식으로 해봤고
진행하면서 숙달이 되니까 조금 더 빨라져서 핀셋으로만 할 수 있었답니다

피부를 붙이다가 별도 붙여주고 검정색도 붙여보고~
점점 윤곽이 드러나는 게 보이시죠?

얼굴 붙이는 중간 단계를 깜빡했어요ㅋㅋ
하지만 옷 붙이는 거는 찍었답니다

피부쪽은 톤이 밝아서 많이 티가 안나는데
머리카락이나 어두운 부분은 약간의 공간도 티가 많이 나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드디어 완성하였습니다!!!!!
손가락으로 문지르기 그래서 마지막으로 미술용 스펀지로 문질 문질해주었어요
꼼꼼하게 잘 붙어주기를...........

   하.... 너무 뿌듯합니다

 그리고 북센스에서 나온 다른 스티커 컬러링북들이에요
랜드마크와 더 그레이트 우먼도 있어요!!
랜드마크는 워낙 인기가 좋은 것 같고 더 그레이트맨을 해보니까 우먼도 꼭꼭 해보고 싶네요

소장가치 너무 좋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액자에 넣어주셔도 나만의 작품으로 안성맞춤이에요

다른 작품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기존의 컬러링북들은 색연필들이 필요하지만
스티커 컬러링북들은 준비물도 필요없어서 가볍게 힐링을 원하는 분들은 꼭 한 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드로잉앤더푸드))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드로잉 앤 더 푸드 ㅣ 드로잉 앤 더 시리즈
박정아 지음 / 조선앤북 / 2017년 1월

저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다양한 드로잉이나 채색에 관련된 책들을 가지고 있어요
하나 같이 이쁜 그림들이 가득하고 How to도 친절하게 설명되어있죠

하지만 그림을 그리던 사람도 하얀 백지에 무언가를 그린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고,

막막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더라고요 시간도 준비물도 많이 필요하고요

거기다 저는 연년생 아기를 키우는 육아맘...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가 너무 어려워서 많은 책들은 그저 그림의 떡....

한 번 보고 그려볼까 싶어 책을 뒤적이고 또 망설이다보면 그나마 있던 여유 시간도 훌쩍 사라지고 없었어요...

그러다 발견한 빨간고래 작가님이 신간!! 큰 아이 가졌을 때 컬러링앤더푸드로 태교를 했었던 기억도 있고

습관처럼 또 덜컥 책을 사버렸네요 하지만 이번엔 많이 다른 책이었어요

말 그대로 드로잉을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네요

막연하게 따라 그려보세요가 아니라 밑그림이 있어서 짧은 시간에 어렵지 않게 부담없이

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고, 그러면서도 스스로가 세부적인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있었어요

아기들이 낮잠자는 그 시간에 잠깐씩 그림을 그릴 수 있었네요!!

크기도 컴팩트하고 가벼워서 어디 나갈때 들고 다니기도 좋을 것 같아요

준비물도 거창하지 않아요 그냥 집에있는 볼펜!! 어떤 볼펜이든 손에 들면 쉽게 드로잉을 할 수 있어요

다만 종이가 좀 얇아서 잘 번지는 유성펜들은 뒤에 비칠 수 있겠더군요

그건 조금 아쉬웠지만!! 저에겐 정말 최고의 책이네요 짧은 시간에 취미생활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우울했던 삶에 활력을 준달까요? 세트로 살 걸 그랬단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다음엔 드로잉앤더시티도 구매하려고해요

드로잉 입문하실 분, 짧은 시간에 취미로 그림 그려보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