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장씩 컬러링하며 동물 친구들을 찾아 세계여행 ‘색칠해 봐! 야생동물‘

색칠해 봐! 야생 동물 ㅣ 하루 한 장 컬러링 지도책
나탈리 휴즈 그림,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2년 1월

다양한 나라의 동물 친구들을 색칠하며 지도를 익힐 수 있는 책

우리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것이 바로 동물일 거예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생소한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지도일 것입니다

어릴 때 만국기 카드를 보여주고 놀아줘서 그런지 나라 이름은 조금씩 알고 있지만

지도를 보여주면 위치를 알고 있진 않아요 지도를 보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요

저희 집에는 커다란 세계 지도 롤스크린이 있어요 그 지도 속에 각 나라마다의 랜드마크나 동물이 작게 그려져 있는데

아이들은 그 동물들을 보면서 판다가 있으면 중국, 캥거루가 있으면 호주, 펭귄이 있으면 남극, 북극곰이 있으면 북극!

이런 식으로 몇 가지 나라를 외우고 있더라고요 다행히 한국은 태극기의 모양도 알고 있어서 위치를 잘 알고 있었어요

어쨌든 아이들이 지도에 익숙해지고, 동물들이 사는 위치를 동시에 알려주는 방법이 있으면 참 좋겠다 했는데

이런 제 마음을 딱 알아챈 것처럼 등장한 책이 있습니다 바로 풀빛 출판사에서 출간된 '색칠해 봐! 야생동물'이라는 책이에요

풀빛 출판사는 빅북을 많이 출간하는 출판사에요 그리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책들을 출간합니다

저희 집에도 몇 권 있는데 모두 다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에요 이번에 나온 '색칠해 봐! 야생동물'도 크고, 멋진 책이었어요

이 책은 그냥 단순히 동물을 색칠하는 책이 아니라 컬러링 지도책이에요

각 대륙의 지도 속에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그려져 있어요

기본적으로 동물의 습성이나 살고 있는 지역 분포 등 야생 동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인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저희 아이는 동물도 그렇지만 지도와 나라의 위치에 대한 호기심이 새롭게 생겨서

혼자서 수많은 나라의 이름을 쓰고 적는 재미에 빠져 있어요

물론 지도를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어? 이 동물이 여기도 살고 있네?, 어? 펭귄이 남극 말고 다른 곳에서도 살고 있네?라면서

이 책에서 추구한 목표도 스스로 정확하게 맞추어서 배우고 있답니다 엄마가 크게 도와줄 필요가 없어요

아이의 호기심과 호기심에 불을 지펴주는 책 한 권이 있으니 스스로 다 해버리거든요

홈스쿨링을 하는 부모님들이나 코로나 때문에 가정 보육을 하면서 지쳐 있는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으로 다양한 놀이 학습을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색칠하는 동안 옆에서 지켜보면서 잠시 쉴 수도 있겠죠?

지도의 구성은 단순하면서도 있을 건 모두 다 있습니다 각 대륙을 나누어서 구분 지었고 그 지도 속에서 각 나라의 이름과 수도의 표시도 되어 있고요

왼쪽 하단에는 지구 모양과 함께 위치를 표시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서 크게 분포된 동식물들을 그려둔 것 같아요

매우 익숙한 동물들도 있고 정말 처음 듣는 동물들도 있는데요 대표하는 동물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지역의 특색에 대해서도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실물을 보고 싶어 해서 저는 옆에서 따로 검색해서 사진과 그림을 비교하는 시간도 가져보았답니다

그리고 각 페이지마다 쉽게 뜯을 수 있도록 절취선이 있는데 직접 뜯어보니까 부드럽게 잘 뜯기고요

아이들이 직접 뜯을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어요 물론 끝부분에서 급하게 잡아당기면 찢어질 수 있으니까

어린 친구들이 페이지를 뜯을 때는 부모님이 함께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각 지도 속의 동물들과 식물들 일러스트가 크기 때문에 아이들이 색칠하기에 부담이 없는 편이에요

동물 친구들의 생김새와 특징도 잘 드러나고 있어서 색칠하면서도 쫑알쫑알 많은 질문들을 던지고

글을 읽을 수 있는 친구들은 아마도 동물들 이름을 읽으면서 웃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큰 아이도 이제 한글을 읽을 수 있는 나이다 보니 열심히 설명과 이름을 읽는데 몇 가지의 동물

이름이 웃기다고 생각했는지 깔깔 웃으면서 이름이 이게 뭐야~ 이상해!라고 한다거나 뜻을 묻기도 하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실물을 보여주고 똑같이 색칠하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일단 상상을 해서 색칠해 보고 나중에 실물을 보면서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원하는 페이지를 직접 선택하고 색칠하면서 멋진 나만의 동물 지도책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6살쯤부터 보여줘도 좋을 것 같고요 조금 큰 친구들도 해보면 재미있어 할 것 같네요

물론 어른 이분들에게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어른이 봐도 너무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수세미 뜨기를 배울 수 있는 책 ‘코바늘 수세미 원데이 클래스‘

코바늘 수세미 원데이 클래스 - 만들며 즐겁고 선물하며 행복한 사계절 수세미 ㅣ 시간순삭 원데이 클래스 3
이서진 지음 / 길벗 / 2022년 1월

만들어서 선물하기 좋은 코바늘 수세미

가을과 겨울은 뜨개질의 계절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뜨개질을 하시는데요

물론 계절과는 상관없이 뜨개질을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확실히 뜨개실이라는 주제가

가을과 겨울같이 차가운 계절에 잘 어울리는 것 같긴 해요

하지만 요즘은 뜨개질로 단순히 목도리나 장갑 같은 것만 뜨는 것이 아니라

티코스터나 수세미 같은 소품들도 굉장히 많이들 만드시잖아요 그러다 보니 선물도 많이 받고요

저 역시도 주위 분들이 예쁜 수세미를 선물로 많이 나누어주셔서 받아본 적이 많아요

대표적으로 식빵이나 계란 프라이 모양이 그렇게 인기가 많은 가 보더라고요 한 3개 정도씩 받아본 것 같아요

저도 뜨개질은 서툴지만 뜨개질을 굉장히 재미있어하는 사람이라서 가끔 떠보는데

수세미실 자체가 일반 뜨개질 실보다 뜨기가 까다롭더라고요

실의 특성상 주위에 보풀 것들이 달려있는 형식이라 뜨다가 코를 찾기도 어렵고요

그러다 보니 뜨더라도 기본적인 원형의 형태로 많이 만들게 되어서 선물하기도 난감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늘 예쁜 코바늘 수세미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오늘 가져온 책은 그런 저의 꿈을 이루어줄 예쁜 코바늘 수세미를 만들 수 있는 책입니다

바로 이 책인데요 '코바늘 수세미 원데이 클래스'입니다 책의 표지에서부터 알 수 있듯 정말 다양하고 귀여운 수세미들을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저 책을 보고 만든 수세미도 같이 찍어봤어요 눈꽃을 뜨고, 기본 원형 뜨기를 해서 연결을 시켜서 완성시켰는데요

혼자 했다면 헷갈려서 못했을 텐데 책을 보면서 작가님의 팁 영상을 보면서 뜨다 보니 저렇게 귀엽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목차를 보면 계절에 어울리도록 예쁜 수세미들을 나누어 두셨는데요 이 책 한 권이면 표지에 나왔던 수세미들을 모두 다 뜰 수 있어요!

뜨개질 주제를 나눈 걸보시면 계절로 들어가기 앞서서 가장 기본적인 뜨개 기법을 알려주면서

뜰 수 있는 기초적인 수세미들부터 시작하는데요

원형 뜨기에서 시작해서 입체적으로 뜰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하면서 한 단계씩 난이도가 올라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초적인 뜨개질을 이용한 수세미지만 정말 예쁜 패턴들이라서 만들어보시면 후회를 안 하실 것 같아요!

책의 주요 내용은 각 수세미를 제작할 수 있는 도안과 기법 소개, 중간중간 필요한 설명이 담긴 사진인데요

사진만 봐서는 헷갈리는 부분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작가님의 배려로 QR코드를 통해서 직접 작가님의 영상을 보며 따라 뜰 수도 있었어요

물론 영상을 보다가 헷갈리는 건 사진을 통해서 비교하면서도 할 수 있으니 정말 좋더라고요

사진 만으로 안 되는 것도 있고, 영상을 보면 더 헷갈리는 것도 있으니 두 가지를 모두 다 활용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저는 사실 기초적인 코바늘 뜨개질만 하다 보니까 아직 해보지 못한 기법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작가님의 설명을 통해서 따라서 하면서 완성할 수 있었고 덕분에 많은 기법들을 익힐 수 있었답니다

설명이 진짜 잘 되어 있고 도안도 커다랗게 들어가 있어서 저 같은 초보도 열심히 따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은 가져오지 않았지만 직접 도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시는 페이지도 있기 때문에

코바늘 뜨개질을 어느 정도 마스터하신 분들이라면 직접 자신만의 도안을 만들고, 자신만의 뜨개질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이소나 그런 곳에서 하나에 뜨개질 수세미를 천 원 주고 구매하잖아요?

수세미 실 하나를 이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치면 그걸로 한 3개 이상은 만들 수 있으니까

돈도 아끼고 취미생활도 하고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어요

초보에게도 좋고, 숙련된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에요

새로운 도안을 찾고 계신 분들이나 예쁜 수세미를 직접 뜨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취미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도 추천해 드릴게요!

초등 수학의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재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 받아내림‘

매일매일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 받아내림 - 4~7세 ㅣ 예비초등 수학 10
가게야마 히데오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2년 1월

받아내림이 있는 뺄셈의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책

최근에 제가 아이와 함께 하고 있는 책은 바로 가게야마 히데오의 매일매일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 시리즈인데요

덧셈, 뺄셈, 받아올림, 받아내림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반복 연산을 통해서 쉽고 빠르게 수학의 원리를 깨우치고

공부 습관도 기를 수 있고 무엇보다 반복 연산을 통해서 빠르게 연산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교재에요

이 책의 저자인 가게야마 히데오 교수는 백 칸 연산, 반복 연산 등의 연산법을 통해 재직 중이던 초등학교를 일본 전국 학력평가

10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던 한편, 반복된 학습을 통해 학습력과 수학의 흥미,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는 모토를

바탕으로 내세운 교재들을 출간해서 일본에서는 굉장히 큰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너무 궁금해서 검색을 통해서 알아보니까 백칸 연산이 특히나 흥미롭더라고요 나중에 저희 아이들에게도 한 번 시켜볼 예정이에요

매일매일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 시리즈의 마지막권은 바로 받아내림이 있는 뺄셈인데요

받아올림, 받아내림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당황했었는데 찾아보니까 저희가 익히 배웠던 내용이었고,

정식 명칭이 있는 줄 몰라서 어렵게 느껴졌던 말이었을 뿐이었네요

받아올림은 덧셈에서 10 이상의 숫자가 나왔을 때 앞자리 위에 10이면 10, 20이면 2를 올려주는 식으로 올려서 계산하는 방법이었고

받아내림은 뺄셈에서 나오는데요 쉽게 말해서 15 빼기 7의 경우 5에서 7을 뺄 수가 없으니까 앞에 있는 10을 빌려서 빼는 식의 방법을 말하는 거였어요

제가 설명을 잘 못해서 그렇지만 다들 뭘 말하는지 이해는 가시죠? 초등학교 때 배웠던 내용인데 그냥 익숙하게 하던 것들이라서 명칭은 신경을 안 쓰고

잘 쓰고 있던 건데 그걸 직접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어렵긴 어렵겠더라고요

특히 아이들이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에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 문제 중의 하나가 받아올림 그리고 받아내림이라고 해요

생각해 보면 어렵진 않은데 처음 배운다고 생각하면 낯설어서 많이 헷갈리긴 하겠더라고요 거기다 아이들은 덧셈보다 뺄셈에 약하다 보니까

받아내림을 하라고 하면 진짜 많이 어려워하겠죠? 그럴 땐 역시 원리를 먼저 깨우쳐야 하는데 매일매일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 시리즈는

매일 한 장씩, 같은 문제를 3일 동안 반복하면서 연산법과 원리를 익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자신감도 잃지 않을 것 같았어요

교재를 살펴보면 기본적인 원리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말보다는 그림 같은 걸 통해서 알려주면 더 빠르고 쉽게 배우기 때문에

다양한 교재들에서 그림을 이용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조금 더 꼼꼼하게 난이도에 따라서 변화를 주는 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요

그리고 각 페이지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서 매일 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아이들이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길 것 같았어요

뒤 페이지는 가르기 연습 등의 활동지가 있어서 하루에 푸는 문제는 크게 3문제 정도라고 보시면 되고 그만큼 부담감이 없는 건 사실입니다

4세에서 7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교재이기 때문에 문제가 어렵지 않아서 다른 공부 중간중간에 끼워서 해줘도 좋을 것 같고요

네모 칸에 숫자를 적을 수 있도록 해두어서 숫자를 바르게 쓸 수 있는 연습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수학을 잘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건 남편에게 부탁하고 싶었는데요

그래도 기초까지는 엄마가 같이 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함께 하고 있는데 이렇게 부담스럽지 않고 꼼꼼하게 가르쳐주는 책이 있으니까

홈스쿨링 할 때도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 수학의 원리를 깨우치고 반복된 연산을 통해서 공부 습관도 길러주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수학이 어려운 부모님들에겐 진짜 큰 도움이 될 책이고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받아올림이나 받아내림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은 처음 수학 연산을 시작하는 아이들보다는 예비 초등학생이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네요!

조금 어린 친구들이라면 덧셈, 뺄셈을 통해서 기초를 잡고 받아올림까지 먼저 하고 가르기 연습을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제 연년생 두 아이와 함께 덧셈, 뺄셈 그리고 받아올림, 받아내림까지 반복 연산으로 수학의 기초를 잡아봐야겠어요

초등수학에 도움을 주는 수학 교재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 받아올림‘

매일매일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 받아올림 - 4~7세 ㅣ 예비초등 수학 9
가게야마 히데오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2년 1월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 문제의 원리를 깨닫게 해주는 책

​예비 초등학생 아이들을 키우는 학부모님들은 아이들과 공부하다가 갑자기 등장하는 낯선 단어에 놀란 적이 없으신가요?

사실 저는 아이에게 다양한 공부를 시켜주고 있었지만 교재를 활용한 공부를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어요

당연히 늦게 시작한 만큼 갑작스럽게 다가온 단어에 당황한 적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놀랐던 것들은 패드 수업을 하다가 첫째 아이가 엄마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라고 도움을 요청했을 땐데요

수학 문제를 풀던 아이가 갑자기 저를 부르기에 갔더니 가르기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엥 가르기? 가르기가 도대체 뭔데? 너무 당황해서 문제를 다시 살펴보니까 숫자를 갈라서? 나눠서? 정답을 쓰는 거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9를 가르세요라고 하면 4와 5, 6과 3, 8과 1 등으로 숫자를 가르는 것이었어요

이걸 처음에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는데 너무 어려워서 버벅거렸는데 결국 뺄셈을 통해서 설명을 해주었고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한 쪽은 숫자가 적혀있는 가르기 문제는 잘 해가는 편입니다 양쪽 다 비어있는 경우엔 아이가 직접 다 채워야 하니까

기초 연산밖에 모르는 아이에겐 큰 장벽이나 나름 없더라고요 어쨌든 그렇게 가르기를 극복하고 나니까

갑자기 튀어 나온 단어가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이었습니다

처음에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이란 말을 듣고 이런 게 수학에 있었나? 대체 이게 무슨 말이지? 했더니

한자리나 두 자리 덧셈을 할 때 10보다 큰 수가 나오면 앞자리 위에 1을 올려서 계산하잖아요? 그걸 받아올림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초등학교 수학에서 아이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첫 번째가 바로 이 받아올림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받아올림이 중요한지 아닌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첫째 아이가 기*수학 교재를 풀 때 100자리까지 수학을 풀어야 해서

99 하기 1을 가르쳐 줄 때 받아올림을 가르쳐 준 적이 있었어요 몇 번 반복하니까 아이가 쉽게 따라 하긴 했는데요

큰 문제는 99나 999는 잘 하지만 다른 숫자의 합이 나올 때는 헷갈리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필요한 건 바로 받아 올림의 원리를 깨닫는 것과 반복적인 학습을 통한 연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 가져온 책인 매일매일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 받아 올림 편 이야말로 그런 반복 연산에 도움을 주는 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 받아 올림의 저자인 가게야마 히데오 교수님은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한 분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반복 연산 법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분이라고 합니다 백 칸 연산에 대해서도 만드셨다고 하는데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일 똑같은 문제를 3일간 반복하면서 아이에게 원리와 반복 연산 법을 통한 공부습관도 길러주고요

무엇보다 같은 문제를 반복하니까 아이의 연산이 점점 빨라진다는 것에도 큰 장점을 보인다고 합니다

4세와 7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재이다 보니까 일단은 어렵지 않은 연산으로 시작하고요

기본적인 연산부터 점점 난이도가 상승해서 나중에는 5칸 덧셈, 계산식 덧셈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림을 통해서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고요

네모 칸에 정답을 쓸 수 있으니까 숫자를 크고, 바르게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부담이 없을 정도의 난이도와 구성으로 하루에 한 장씩 풀다 보면 수학에 재미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뒤 페이지에는 올바른 덧셈식과 가르기 연습을 하는 활동 페이지가 있어서 헷갈려 하는 가르기 연습을 할 수도 있답니다

매일매일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은 4권이 한 세트인데요 덧셈, 뺄셈, 받아 올림, 받아내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덧셈부터 시작해서 받아내림까지 순서대로 교재를 풀다 보면 초등학교 수학의 기초는 마스터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고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기초를 탄탄하게 잡아두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또래 친구들보다 빠르게 연산할 수 있는 아이가 되겠죠?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교재고요

초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아직까지 받아 올림에 대한 원리가 낯설어 자주 틀리는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뺄셈을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첫걸음 수학 교재 ‘매일 매일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 뺄셈‘

매일매일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 뺄셈 - 4~7세 ㅣ 예비초등 수학 8
가게야마 히데오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2년 1월

뺄셈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첫걸음 수학책

이제 막 수학이나 숫자 공부를 시작한 아이들은 처음엔 신나서 덧셈을 잘 따라 하는데요

사실 덧셈을 잘하던 아이들도 뺄셈으로 넘어가면 버벅거리고 헷갈리기 시작하기 마련이에요

저희 첫째 아이도 덧셈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잘하는데 뺄셈으로 넘어가면서 헷갈려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좀 더 쉽게 설명해 주려고 노력하지만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설명하기엔 제가 너무 부족하고요

그래서 좀 더 쉽게 뺄셈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매일매일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 뺄셈을 이용하기로 시작하기로 했어요

반복 연산 법으로 유명한 가게야마 히데오 교수님의 가게야마 학습법으로 구성되어서

매일 반복되는 문제를 통해서 뺄셈의 원리를 이해하고, 쉽고 빠르게 연산을 익힐 수 있다고 하니까

아직 뺄셈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첫째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가게야마 학습법의 기본적인 틀은 위에도 말했지만 반복 연산 법이라고 합니다

같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연산을 하는 건데 아이들이 쉽고 빠르게 계산을 익힐 수 있어서 나중엔 아이들이 빠르게 연산을 할 수 있다고 해요

바로 이 책이 오늘 소개해 드릴 매일매일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 뺄셈 편입니다

매일매일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은 덧셈 편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4권이 한 세트인데요

덧셈, 뺄셈, 받아올림, 받아내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의 차례를 보시면 구성을 아시겠지만 아이들은 교재를 하루에 한 장씩 풀게 되는데

앞 페이지는 연산 문제 뒤 페이지는 숫자 놀이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문제를 다 풀고 재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수학에 대한 좋은 인상과 함께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또한 반복 학습의 장점 중의 장점이죠?

수학 공부에 대한 습관을 기를 수 있어요!! 부담스럽지 않으니까 다른 공부를 하는 중간에 잠깐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뺄셈 문제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일단 큰 그림을 통해서 쉽게 뺄셈의 원리를 소개해 주는데요

아이들은 그냥 2 빼기 1은 몇이야?라는 설명보다는 사과가 2개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를 먹으면 몇 개가 남느냐는 식으로

사물에 빗대어 설명해 주어야 조금 더 쉽게 이해를 하기 때문에 보통 수학 교재의 구성은 저런 식이 많아서 익숙한 편입니다

조금 낯선 건 아래에 5칸, 10칸으로 된 그림을 이용해서 좀 더 쉽게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건데요

처음엔 낯설어서 그림을 보는 방법을 잘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면 그때부턴 쉽고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겠죠?

수학을 잘하는 남동생의 말로는 자기는 문제를 풀 때 머릿속에 주판 같은 판을 만들어서 거기서 하나씩 올리고 내리면서 암산을 한다고 하는데

아이들도 5칸, 10칸 그림을 통해서 연산을 하다 보면 나중엔 머릿속에 주판처럼 그림이 그려져서 쉽게 연산이 되진 않을까요?

4세에서 7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걸음마 뺄셈 교재라고 생각하시면 좋은데요 그만큼 난이도가 낮아서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일단 기본 원리와 반복 학습으로 틀을 잡아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수학에 익숙해지고,

수학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당연히 수학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교재입니다!

아이와 홈스쿨링을 하는 엄마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재라고 생각하고요

요즘 유행한다는 가게야마 히데오 교수님의 백칸 계산법에 대한 교재도 있다고 하니까

백칸 계산법에 관심있는 학부모님들은 관련된 교재를 또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