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책에서 제가 가장 꼼꼼하게 살펴본 부분이 바로 명예훼손에 관련된 부분이었습니다 인터넷을 하다 보면 누구나 쉽게 당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이버 명예훼손이죠 저도 현재 사이버 명예훼손과 관련해서 고소도 진행 중이고, 추가 고소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많은 정보를 알아봤고
변호사님을 통해서도 많은 걸 듣고, 준비하고 있는 단계인데요
이 책에서 고소를 진행하면서 제가 조금 걱정하던 부분들을 다루었고 명쾌한 조언들이 담겨 있어서 꽤나 힘을 많이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사이버 명예훼손이라고 하면 다들 진짜 단순하게 이렇게 말한다고 설마 명예훼손이겠어?라는 식으로 경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명예훼손의 성립 허들이 그렇게 높은 수준이 아니었어요
단순한 비하라도, 그 사람의 이름을 쓰지 않더라도 상황을 따져 보았을 때 상당히 문제가 되거나, 그 사람이 특정된다고 한다면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명예훼손이 성립이 하더라고요 당연히 고소 진행도 가능하고 말이죠 물론 처벌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겠지만요
법률이 변하지 않은 것 같아도 시대가 변하면서 새로운 판례도 생기고, 예전과 달라진 부분도 있어서
예전처럼 명예훼손은 성립하려면 이것저것 복잡한 상황들이 다 필요하다고 경찰서 입구 컷으로 고소되지도 않는다고
인터넷에 많이들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것보다는 조금 더 쉽게 고소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의외로 안 잡힐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잡힌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네요
앞으로 온라인에서 활동할 때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나르거나, 꺼내지 않는 게 좋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고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법률 조언을 듣고 배우며 법을 몰라서 당하는 일은 없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