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정말 많은 고민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잖아요?
특히, 요즘처럼 불안정하고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에는 더더욱 그렇죠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많은 부분에서 공감할 수 있었어요
상담소를 찾아와서 이야기를 나눈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들은 당연하게도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것들이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직장 문제, 인간관계, 미래에 대한 불안,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나 외로움, 그리고 인간관계의 복잡함 등
작가님들은 이러한 고민들을 수프라는 따뜻한 음식으로 풀어내며,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자 했어요
처음엔 작가님들도 우리 망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불안했지만 결국엔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며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죠
수프를 통해 나누는 대화는 마치 친구와의 소중한 대화처럼 느껴졌고, 그러면서도 전문적인 느낌으로도 보였어요
사람들의 고민과 고민에 대한 세 분 작가님들의 답장을 보면서 우리 역시도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싶어질 거예요 저 역시도 그랬거든요


이 프로젝트가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