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빛 컬러링 엽서북 : 동물 친구들 - 귀여움의 마법에 걸리는 꿈빛 컬러링 엽서북 3
타케이 미키 지음, 곽현아 옮김 / 시원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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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귀여운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목할 엽서 컬러링북

오늘도 오랜만에 귀여운 컬러링북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컬러링북은 아니고 엽서북이고요

시원북스에서 출간된 시리즈 엽서북입니다 사실 얼마전에 다루었던 꿈빛 컬러링 엽서북 시리즈인데요


저번에는 같은 꿈빛 컬러링 엽서북 시리즈 중의 '동화 속 프린세스'를 가지고 왔었는데

오늘은 바로 '동화 속 프린세스' 만큼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 시리즈를 가지고 왔습니다



표지부터 알록달록 솜사탕처럼 귀여운 색감을 동물 친구들이 가득한 꿈빛 컬러링 엽서북 - 동물 친구들 편!!

귀여움의 마법에 걸린다는 말이 이해가 될 정도로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죠?

동물을 좋아하는 분들, 키우고 계신 분들도 보시면 너무 귀엽다!라고 외치실 것 같은데요

저 역시도 생각보다 훨씬 더 색감도 예쁘고 너무 귀여워서 계속 옆에 두고 몇 번이나 구경을 했어요




 

엽서북은 총 16개의 도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토끼, 고양이, 강아지들은 기본으로 등장하고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판다, 돌고래, 펭귄 같은 친구들도 나옵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 여우도 등장하고 그 외에도 소동물들이 모여 있는 도안들도 있고

귀여운 해달 가족이 나오는 도안도 있습니다

하나같이 사랑스러운 그림들이라서 어떤 걸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하기도 했어요

처음엔 미니 레슨이 나오는데요 작가님이 사용했던 색연필이나 도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오진 않아요

아무래도 가볍게 나오는 엽서북이라서 그런 도구에 대한 세세한 설명 하나하나까지 담기에는 조금 무게감도 그렇고 부피도 커지니까요

대신 단 2페이지지만 색칠할 때 포인트를 주는 법이나 채색 순서 같은 건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니까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안의 재질은 너무 두껍진 않았지만 얇지도 않고 최고급지는 아니라도 고급지 수준이라서 질감도 좋았습니다

도안의 테두리가 진하게 잘 보여서 어린 친구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겠지만 엽서북의 특성상 크기가 작은 건 어쩔 수 없어서

어린 친구들은 채색을 하다가 선 밖으로 나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어요 하지만 밖으로 나간 색들도 다른 색들과 함께 어우러지게 색칠하다 보면

더 예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을 테니까 부모님들이 그런 친구들에겐 좋은 이야기로 설명해 주시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저는 어떤 도안을 고를지 끝까지 고민하다가 제일 좋아하는 여우 도안은 아껴두기로 하고 해달 가족을 선택해 봤는데요

너무 귀여워서 어떻게 채색하면 좋을지 저도 처음엔 조금 막막했는데 마음을 비우고 작가님의 그림을 보고 채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저처럼 작가님의 완성본을 보고 색을 따라서 칠하다 보면 사랑스럽고 귀엽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사실 작가님스러운 채색을 하기 어려워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작가님의 미니 레슨에서도 나오지만

일단 눈에 보이는 색들을 다 골라보고 연한 색부터 차곡차곡 올리면 좋아요

다만, 색이 그렇게 많이까지 올라갈 수 있는 재질이 아니기 때문에 살살 조금씩 쌓아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처음부터 색을 진하고 강하게 올리면 뒤에 가서 더 이상 색연필로는 묘사하기가 힘들 수 있으니까 그 점만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감이나 오일 파스텔 등 다른 재료로 색칠해도 너무 귀여울 거 같으니까

재료에 너무 국한되어 작업하지 말고 다양하게 작업해 보면 더욱 재밌는 시간이 될 거예요

엽서북은 부담스럽지도 않고 작고 귀여운 사이즈라서 어린 친구들의 선물로도 좋을 것 같고

시간이 없어서 컬러링북 취미 생활을 하기 어려워서 망설이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른 시리즈들도 많이 있으니까 자기에게 맞는 시리즈로 찾아서 꼭 한 번 경험해 보세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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