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실수했던 것들도 모두 잊고 그것을 반복하기 때문인데요
어찌 보면 이것은 약속을 잊는 것에 대한 말도 되지만 그전에 약속에서 실수했던 부분을 망각하는 것도 해당될 것 같다고 생각해요
약속을 망각해서 남에게 실수를 했지만, 그 기억을 또 망각하고 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이죠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절대 그러지 못할 거예요
만약 좋아하는 사람이 기다린다면 누가 그걸 그렇게 쉽게 잊을 수 있을까요?
결국 약속에 대한 망각은 선택적인 망각은 아닐까요?
저는 이 페이지를 읽고 앞으로 약속을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하자고 다짐을 했습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고, 약속을 했으면 최선을 다해서 지키자
오늘도 저는 니체의 말에서 한 번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니체를 모르고, 철학을 모르는 분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짧고 간결하고 이해하기도 좋았고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니체의 말은 한 번 더 마음을 울리고, 니체와 대화를 나눈 작가님의 글 역시도 저에게 무척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나 조용한 여가 시간에 짧게 철학에 대한 책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이나
니체의 말을 좋아하는 분들 아니면 무언가 나에게 울림을 줄 글귀들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 책 속에 단 한 문장쯤은 여러분의 마음을 충분히 울릴 문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