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유리, 금속, 신발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고, 펜촉 크기도 초소형부터 초대형까지 5가지로 다양해서 필요에 의한 선택도 다양한 편입니다
색상은 기본 15색과 파스텔 7색 그리고 펄라인도 존재합니다만 저는 펄라인을 가지고 있진 않아요
사실 이렇게만 보면 정말 좋은 마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지금까지 몇 년간 포스카를 써온 저에게 포스카는 정말 쓰기 까다로운 마카였어요
제대로 섞이지 않으면 물이 줄줄 흐르고,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보관을 잘못하면 또 안료가 분리되어서 여러 번 흔들어도 안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쓰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니까 그나마 슈링클스 할 때만 사용하는 재료로 전락해 버렸는데 이번에 고지티브 작가님의 책으로 하여금
포스카에 맞는 종이를 고르는 방법이나 자연스럽게 배색하는 팁 그리고 면을 칠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선 모양이 나왔을 땐 말리고, 덧칠한다는 팁까지도 완벽 숙지! 했지만 역시 어려운 건 어려운 것이더라고요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다른 재료와 마찬가지로 포스카도 손에 익겠죠?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010/pimg_7153171043149949.jpg)
일단 기본적인 포스카의 컬러 차트는 여기서 다시 한번 볼 수 있습니다
기본 15색과 파스텔 7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