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페이지 다이어리 꾸미기 - 당신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이 되는
너도밤나무(김윤경) 지음 / 책밥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자 오늘은 색다른 책을 또 한 권 가져왔습니다

책밥에서 나온 하루 한 페이지 다이어리 꾸미기라는 책이에요!!

인스타에서 유명한 너도밤나무님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책인데요

저는 원래 다이어리를 좀 쓰다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게되면서 하지못하고 있었거든요

재료는 다양하게 남아있는데 쓰지도 못하고 안하다보니 더 시작하기가 어려워지고...

난감하던 찰나에 이런 좋은 책을 만나게되어서 2019년부터는 다시 새롭게 시작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어떤 책인지 알아보도록해요

 

 

표지는 이렇게 깔끔한 분위기인데요

가운데에 너도밤나무 작가님이 직접 꾸미신 트래블러스 노트가 너무 너무 예쁘네요

당신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이 되는.. 이라는 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거창한 책이 아니라 나만의 이야기로 가득찬 세상에 하나 뿐인 유일한 책을 저도 다시 한 번 시작할 수 있겠죠?

일단 다이어리라해도 이번 책은 트래블러스 노트라는 여행수첩을 위주로 꾸미는 내용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책 속으로 들어가면 머릿말이 나오는데요 작가님이 처음으로 접했던 다이어리에 대한 이야기부터 나오는데요

이 글을 읽고서 저도 처음 썼던 다이어리를 오랜만에 떠올려봤답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였나 5공 다이어리 6공다이어리가 유행이었는데

너무나 가지고 싶어서 초등학생이다보니 부모님한테 몰래 편지를 써서 드렸더니 웃으면서 사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한참 잘 쓰다가 이사를 하면서 잃어버렸는데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워요^^

무튼, 그런 기억부터 지금 사용하고 계시는 다이어리에 대한 이야기도 적혀있고 많은 이야기가 있어서 읽어보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으로는 본격적인 목차가 시작되겠는데요 큰 목차로 들어가기 전에 도구들에 대한 설명이 먼저 많이 나오구요

파트 1이라는 큰 주제 안에 총 5가지의 소주제와 그 안에 또 여러가지의 꾸미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있는데요

한 번만 쓸 수 있는게 아니라 여러번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을 법한 내용들로 꾸며진 것 같아요

파트2에서는 다이어리를 꾸밀 때 사용하는 재료들로 하여금 색다르게 포장을 하거나 편지를 꾸미거나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시고

마지막으로는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문구 브랜드에 대해서 한 번 더 정리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브랜드도 있고 처음 들어본 브랜드도 있어서 너무 설레이네요

이렇게 문덕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이래서 개미지옥이라고 불리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책의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촬영할 테이블 위치를 변경해야할지ㅠㅠ 이번에도 역시 반사광이 있어서 양해부탁드려요

 

 

맨처음에는 트래블러스 노트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사실 다이어리는 많이 알고 계시지만 트래블러스라는 이름은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저 역시도 얼마전까지는 매우 생소하고 몰랐던 제품 중에 하나인데요

처음엔 여행할 때 들고 다니기 편한 사이즈의 여행노트라서 트래블러스 노트라고 불리는 줄 알았더니

제작하는 업체의 브랜드네임 자체가 트래블러스 컴퍼니라는 곳이었더라구요~!!

속지도 다양하고 사용하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서 다양하게 꾸밀 수 있고 간편하게 속지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인데

겉표지가 가죽으로 되어있어서 시간과 사용감에 따라서 가죽이 변하는 그 멋스러움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서 스크래치나 일부러 구김을 주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다양한 색상의 가죽을 이용하고, 마감이나 장식 등의 차이도 많은데 저는 아직 제 마음에 딱 들어오는 제품을 보지 못해서

한동안은 배회하며 저만의 트래블러스 노트를 찾아야할 거 같아요~

가죽제품에 일본제품이라 가격대는 상당히 있는 편인데 한 번 구매하시면 속지리필만 사서 바꾸면 되니까 장기적으로 보면

일반 다이어리보다는 훨씬 저렴한 측에 속하는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트래블러스 노트 패스포트에 대한 설명이에요

오리지널보다는 사이즈가 조금 더 작은 여권 사이즈의 노트라고 하고요

이 제품도 속지가 다양하게 나와있어서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고 합니다

크기만 제외하면 오리지널과 다르지 않은 트래블러스 노트네요!

그 다음에 나오는 제품은 바로 미도리 MD 노트 하루 한 페이지인데요

이 제품도 굉장히 인기가 많더라구요 제가 결혼하고 육아를 한다고 다꾸를 쉬는 동안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사라지면서 뒤늦게 알게된 브랜드가 바로 미도리인데 한 번 써보신 분들은 미도리 제품만 쓰시더라구요

노트 포멧도 깔끔하고 제품 질도 뛰어나서 그런 것 같아요

꾸미는 걸 많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용하시면 진짜 나만의 다이어리로 꽉꽉 채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도 포토다이어리 위주로 쓰던 사람이라 과연 잘 꾸밀 수 있을지 의문인데ㅋㅋ

이 책과 함께라면 작가님의 노하우를 이용해서 초보자도 잘 꾸미지 않을까요?!

 

 네 번째부터는 본격적으로 꾸밀 때 사용하는 제품들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

맨 처음에 나오는 제품은 바로 스탬프와 잉크패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원목 스탬프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던 분들이 많으실텐데

요즘은 클리어 스탬프 클링 스탬프라는 신기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라구요

원목스탬프보다 부피가 작아서 보관도 용이하고 다양한 형태로 조합해서 사용할 때마다 디자인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인 친구들입니다

블럭이라고 불리는 아크릴 블럭에 붙여서 사용하고 다시 떼는 식으로 영구적으로 사용하는데

저도 최근에 접한 제품인데 정말 신세계더라구요~

날짜 스탬프나 트로닷 스탬프도 아는 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제품인데

역시나 다이어리의 고수분들은 다 좋은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다른 제품으로는 샤밀가든과 카발리니 제품들이 나오는데요

제가 문구 수입 판매를 하면서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제품 중의 하나가 바로 샤밀가든 제품이었어요

워낙 이쁘기도 하고 유명하더라구요 다만 가격대는 조금 사악했습니다ㅠㅠ 그래도 값어치하는 예쁨...!!!

마지막엔 잉크패드가 나오는데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벌사 제품도 소개해주셨네요

저는 일반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잉크패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기회가 되면 벌사제품도 들여보고 싶어요~

스티커와 마스킹테이프에 대한 소개도 있는데요

워낙 쓰는 분들도 많고 유명한 제품들은 개인의 취향 타는 경우도 많은데

다양한 제품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일부러 제품 사진은 가져오지 않았어요ㅋㅋ

그 다음 제품은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실링왁스입니다

실링왁스 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제품인데요

너도밤나무 작가님도 사용하고 계시네요!!

과거에는 편지 등을 전할 때 다른 사람이 훔쳐보거나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봉납하는 용도로 사용을 하였고 주로 가문의 문장 등을 새겨서 만들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왁스인장이 나오는 추세입니다!

실링왁스에 사용하는 다양한 재료들인데요

왁스와 인장, 스푼이 있고 왁스를 녹이기 위한 티라이트와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왁스실러에 대한 소개도 나와있습니다

왁스는 제가 사용해봤을 때 확실히 비즈왁스가 사용하기 좋아요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양 조절도 쉽구요!

색상도 다양하고 좋은데 국내에서는 아직 판매루트가 많지 않아서 직구를 해서 사용하는 분들도 많다고합니다

다만 양이 많아지면 약?? 같은 걸로 오인해서 통관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해요!!

스푼은 큼직한게 좋고, 우드핸들이 훨씬 좋다고합니다 철제로 된 스푼은 핸들까지 열이 전도되어 화상의 위험이 커집니다!!

왁스실러는 용로라고도 불리는데요 작가님이 쓰는 제품말고 작은 크기의 제품도 있는데 스푼을 올려둘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종이나 천, 가죽 등의 제품에 찍으면 붙어서 안 떨어지니 실리콘 도마나 이형지에 찍으시면 실링왁스가 떨어져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라벨지와 메모패드에 대한 소개가 있는데

요즘은 떡메를 주로 사용하시죠? 다양한 디자인의 라벨지와 메모패드를 붙여서 글씨도 쓰고 그런 용도로 사용하시는데

스티커나 마스킹테이프와 활용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재료라고 보면 될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그 밖의 다양한 재료와 소품들을 소개해주셨어요!!

종이와 펜, 다이모와 타자기도 있네요~~

제가 다꾸할 때 사용했던 다이모가 아직도 잘 쓰이는 것 같아서 매우 반갑더라구요~

 

재료 소개가 끝나고 나면 다꾸할 때 도움이될 레터링과 드로잉하는 법에 대한 팁이 나와있습니다

글씨가 너무 예뻐서 진짜 저렇게 잘 쓰고 싶은데.... 많이 어렵더라구요....

다행히 드로잉은 제가 몇 번 해봤던 스타일이라서 쉽게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라도 따라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달........까요...?

 

드디어 파트1으로 들어갑니다!!!

감성 가득 빈티지한 다이어리 꾸미기!!

요즘은 확실히 빈티지한 꾸미기가 유행인 것 같은데

트래블러스 노트는 가죽 제품이기도해서 훨씬 빈티지가 잘 어울릴 거 같아요^^

 

파트 1으로 들어가면 데일리 1이라는 주제로 하루를 풍요롭게 하는 다이어리 꾸미기라는 제목이 나옵니다

그리고 총 5가지의 꾸미기 방법을 소개해주고 계시네요!!

 

폴라로이드 사진과 달력 스탬프를 활용한 다이어리 꾸미기부터 살펴볼게요!

단순히 사진을 붙이고 내용을 적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포인트를 주면서 꾸미니까 확실히 느낌이 다른 것 같네요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어떤 식으로 하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정말 처음 꾸미는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글씨 같은 건 작가님과 다르게 나오겠지만 그게 바로 나만의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요~~~

완전 똑같이 하지말고 비슷하게 방법만 익히는 걸로 해보아요~!!

 

한글 타자기와 폴라로이드 사진, 마스킹 테이프와 스탬프로 다이어리 꾸미기도 나오는데

반복되어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스탬프를 사용하는 방법 등이 나오기 때문에

한가지 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ㅠㅠ

작가님 수준에서는 중복되지 않은 재료로 다양하게 꾸밀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또 저희 같은 사람들은 잘 사용도 못할 제품들 잔뜩 사놓고 구석에서 울고 있을텐데

한 가지 재료를 다양하게 쓸 수 있게 알려주시니 버리지 않고 계속적으로 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죠!

 

2번째는 위클리 노트로 넘어갑니다!!

일주일을 특별하게! 위클리 노트 꾸미기!!

이번에는 6가지의 방법이 나오네요!

 

일러스트 스티커를 활용한 꾸미기와 라벨지와 한지를 사용한 꾸미기도 나와요

노하우를 모두 다 보여드릴 수는 없으니 맨 첫페이지들만 가지고 왔답니다

 

3번째는 먼슬리입니다 일정이 한 눈에 보이는 먼슬리 노트 꾸미기!!

총 3가지의 꾸미기 방법이 나오는데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먼슬리는... 너무 꾸며도 복잡하고 안 꾸며도 허전하고...

중간을 찾기가 어려워서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ㅠㅠ

차라리 심플함을 꿈꾸겠어라며.... 작가님은 어떤 식으로 꾸미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5번째 노하우를 가지고 왔는데요 바로 앞에서 나왔던 라인 드로잉을 이용한 먼슬리 꾸미기 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히 심플하고 적당히 세련된 먼슬리네요

그리고 우리는 바로 저기 나와있는 달모양의 라인 드로잉을 해볼 거랍니다

 

방법은 작가님이 순서대로 잘 적어주셨어요!!

조심스럽게 따라하면 예쁜 라인 드로잉이 완성되는데 작가님은 가운데에 10월이라고 적어주셨는데

다른 글씨를 적어도 굉장히 예쁘겠죠? 먼슬리 뿐만 아니라 위클리나 데일리에도 활용해도 좋을 법한 이쁜 드로잉입니다!

 

4번째는 다시 한 번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다이어리를 꾸미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네요

작가님이 폴라로이드 사진을 굉장히 자주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역시 사진이란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아이템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저도 집에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있는데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이제 한 번 써봐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아니면 요즘은 핸드폰 사진을 바로 뽑을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인화제품들이 많은데 그 친구들을 들여야할까요?

ㅋㅋ 또 다시 개미지옥이 열립니다.....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이라.... 이렇게 예쁘게 사진을 찍고 꾸미시다니...

너무 존경스럽지 않으신가요? 아이들 성장 일기도 이런 식으로 매일 사진도 찍고 꾸며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매일 매일이 성장 여행 같을 것 같거든요!!

 

5번째는 트래블러스노 트 속지의 표지를 꾸미는 방법에 대해서 3가지의 방법이 나와있어요

트래블러스 노트는 속지를 리필로 계속 바꿔줄 수 있는데 한 번에 3개에서 4개의 속지 노트를 넣어서 사용하시더라구요

아무것도 안그려진 무지의 표지를 가진 노트들인데 그냥 보관하기엔 구별도 쉽지않고 예쁘지 않으니

다들 다양하게 꾸미고 이름도 써놓고 하시던데 그런 꾸미기도 막상 하려면 쉽지 않다보니 작가님이 포인트를 잘 잡고 넣어주신 것 같아요~

 

직접 커스터마이즈로 스티커를 만들어 붙이는 방법에 대한 소개도 있습니다

어떻게 작업하셨는지 잘 나와있어서 컴퓨터를 못하는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거에요!

 

그 다음은 흰색 펜으로 드로잉해서 꾸미는 방법인데요

처음부터 저렇게 디자인되어서 나온 것 같은 예쁜 모습이죠ㅠㅠ

 

검정색으로 된 속지에다가 그리신다는 점이 일반적으로 갈색의 표지를 가진 속지를 사용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나는 검정색이 아니라서 활용 못하잖아!! 생각할 수도 있으실 것 같은데 검정색 펜으로 그리셔도 좋고

저라면 검정색 색지를 표지에 붙여서 그 위에 꾸며줘도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건 속지의 색이나 펜의 색상이 아니라 라인 드로잉의 패턴인 것 같거든요~!!

 

그리고 드디어 파트 2로 넘어갑니다

다이어리 꾸미기가 아니라 편지나 포장 등에 활용하는 방법들이 나와있어요!!

 

처음으로는 실링왁스와 스탬프로 편지와 봉투를 꾸미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판박이 스티커, 스탬프 등으로 꾸미고 실링으로 마무리된 모습도 보이고

간단하게 엽서를 스탬핑하여 꾸민 것도 있네요

어렵지 않으면서도 빈티지스럽게 완성된 게 너무 이뻐보이네요

 

두번째로는 선물 포장과 달력 만들기라는 주제에요 총 3가지의 포장방법과 2019년 달력을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크래프트지를 사용해서 상자를 포장하거나 다양한 재료들로 작가님이 직접 포장을 한 사진들인데요

저렇게 포장된 선물을 받으면 정말 특별한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저런 방식으로 다이어리에 꾸며도 예쁠 것 같고요^^!

 

다음은 2019년의 달력을 만드는 페이지인데 작가님은 직접 레터링을 하시고,

달력스탬프로 날짜를 찍어주신 것 같아요

 

나만의 달력이라니 정말 특별한 달력이네요

만들어서 주위에 선물해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나오는 페이지는 바로 디자인 문구점과 브랜드에 대한 페이지에요

사실 제가 사적인 다이어리 꾸미기 책도 가지고 있는데요

사적인 다이어리 꾸미기 책의 경우에는 작가분이 외국에 거주 중이라서 그런지 직구로도 쉽게 구할 수 없는 문구 제품이나

해외의 문구점을 알려주셨는데 링크가 바뀌었는지 들어가지지도 않는 사이트도 있더라구요ㅠㅠ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점이었는데 이렇게 국내 작가분이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설명해주신다니!!

너무 너무 기대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ㅠㅠ

 

일단 문구스토어 중 2곳을 가져왔어요

더타임, 핸즈링크입니다

핸즈링크는 수공예를 하는 분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사이트이고

더 타임은 저도 처음 알게된 곳이에요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으로 느낌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더타임은 작가님이랑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다음은 브랜드 중에 3가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쿠루킨키와 샤밀가든 그리고 엠유입니다

쿠루킨키와 샤밀가든은 스탬프를 제작하는 해외 작가님들의 브랜드이고요

엠유는 판박이 스티커를 제작하는 대만 작가님의 브랜드라고 하네요

처음 보는 브랜드도 있고 많이 들어본 브랜드도 있는데

그 외에도 슈아뜰리에, 썸무드디자인 등의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답니다

어떤가요? 알차고 풍요로운 다이어리 꾸미기에 대한 책 아닌가요?

사실 너무 오래 다꾸 생활을 쉬다보니까 감각도 떨어지고 유행도 뒤쳐지고...

제품들은 여전히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이 제품들을 지금 활용해도 괜찮을지 모르겠고

어떤 식으로 활용하면 좋을지도 막막했는데 이렇게 가이드라인처럼 나와있는 책을 보니까

다시 예쁘게 꾸미고 싶다는 열정과 함께 다꾸력이 마구 마구 상승하네요

아직 트래블러스 노트는 정하지 못했습니다

나만의 다이어리 오래 쓸 친구를 구하는 일이라서 항상 이런 건 오래 걸리더라구요

눈에 딱 들어와서 아 너는 나의 운명의 다이어리다!!! 라고 보여질 트래블러스 노트가 얼른 나타나길 바라면서

저는 집에있는 포토다이어리부터 차근 차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잠들어있던 나의 다꾸력, 나의 다이어리를 깨워준 좋은 책이에요

다이어리 꾸미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

초보가 아니더라도 읽어보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랍니다~!

무조건 트래블러스노트가 아니라도 좋아요

이 책의 활용법은 어디에든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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