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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일본 여행회화 365 - 무조건 따라하면 통하는 ㅣ 일상생활 여행회화
이원준 엮음 / 탑메이드북 / 2022년 7월
평점 :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팬데믹 상황에 빠져 거의 모든 나라들이 문을 닫은 지 벌써
3년 째.
한동안 여행업계는 초비상사태에 머물러 있었지만 백신이 나오고 이제는 대부분 나
라의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엔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보다 국내 여행, 특히 제주도를 선호했었
는데 조금씩 다시 해외여행객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먼 곳을 가기가 두려워 그나마 가까운 일본에 가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가기 전 간단한 여행회화를 익혀두면 좋을 것 같아 살펴보게 된 책이 바로 이 책
<일상생활 일본 여행회화 365>입니다.
여행회화 책이라고 하면 여행에 관한 정보와 여행을 다닐 때 가장 필요한 기본적인 회
화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며칠이 아니라 몇 달 정도 머무르며 일본에서 일상생활을 할 생각이 있
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회화 표현에서는 만나고 헤어질 때의 인사 표현, 감사의 표현이 소개되
어 있습니다.
PART 1. 여행 일본어를 위한 워밍업에서는 간단한 인사와 응답, 허락이나 긴급상황에
처했을 때 필요한 표현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PART 2. 출입국편에서는 입국심사, 세관 검사, 공항에서 환전을 할 때 필요한 내용의
회화표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PART 3. 숙박부터 PART 7. 쇼핑까지는 여행지에 도착해서 본격적으로 관광을 시작할
때 꼭 필요한 일본 여행회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관광여행이 패키지여행 또는 지인들과 함께 하거나 혼자 하는 자유여행이 대부분인데,
PART 7까지는 그런 여행에 필요한 일본 여행회화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다른 여행회화 책들과 달리 이 책에서는 현지인들의 초대를 받아 방문할 경우나 초대를
거절할 때의 회화 표현, 전화 표현과 우체국이나 은행을 이용할 때의 표현도 알려주고
있어서 일상생활을 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회화를 제일 먼저 우리말로 소개하고 우리말에 맞는 영어
회화와 일본어 회화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한 권으로 영어와 일본어까지 익힐 수 있
습니다.
PART 9. 트러블 편이 무척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실이나 도난을 당했을 때,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몸이 아플 때 증상을 설명하는 내용에 대해 알고 있다면 유익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PART 10. 귀국 편에서는 귀국편을 예약하고 변경하는 내용, 탑승과 출국,
수화물을 체크할 때 필요한 일본어 회화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일본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비슷해 간단한 여행회화를 익히는 것이 영어보다 시간이 덜
들어갑니다.
이 책으로 간단한 여행회화를 외워둔다면 일본으로 주말여행을 다녀올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