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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 클러치 파워의 모험
하워드 E. 배커 감독 / 유니버설픽쳐스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어렸을 적에 레고를 많이 가지고 놀던 레고 마니아였었다..
용마성, 비룡성, 사자성, 해적왕 등등.. 기타 여러가지 레고들을 무수히 갖고 놀던 나였기에 사실 약간의 기대를 하긴 했었지만..
약간은 실망적인 느낌을 숨길 수가 없었던 듯 하다.
레고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레고만의 독특한 유머 요소를 이해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내용은 없었던 듯 하다. 스토리는 그냥 EBS에서 방영하는 교육 애니메이션 수준이었달까..?
요즘 드래곤 길들이기가 완전 대박을 치고 있고, 그 이전의 아바타라는 영화 등등.. 많은 아이들의 안목 수준도 높아진 상태인데, 이런 수준의 스토리를 갖고서 크게 어필을 할지는 모르겠다. 아주 어린 미취학 아동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