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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 천공의 난파선 - Detective Conan: The Lost Ship in The Sk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올해 극장에서 본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드래곤 길들이기 다음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올해 애니메이션을 그닥 많이 안 본 것도 있지만..) 뭐, 역시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계보와 명성데로 실망시키지 않았던 작품이었다.
역시 시리즈가 많아서 꽤나 전형적인 극장판의 궤도에서 벗어나진 못한 것 같지만 코난 특유의 현실감 있는(?) 장면들과 전개들이 많아서였는지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던 듯 하다.
괴도 키드가 이제는 명탐정 코난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히로인이 되어 버렸는데.. 흠 도중에 만화책이나 여러 시리즈들을 많이 접하질 못해서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모르겠다만, 정말 이 코난 시리즈는 여러므로 대단한 것 같다.. (도대체 신이치는 언제 다시 돌아가는건가..?ㅎ)
그 외에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국내에서 알아주는 화려한 성우분들이 대거 출연 하셔서 나름데로 더빙에 관한 이질감을 그나마 크게 줄여 주었던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 하면.. 역시 키드가 코난을 상공에서 캐치해내는 장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