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나는 진정한 노바디가 되고 싶다가도 누구나 인정하는 섬바디가 되고 싶은 지구별 여행자라는 것을.여행 에세이를 좋아하지 않아도 김영하 작가의 책이라는 이유로 구매하고 읽었다.그리고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 되었다.좋은 소설을 쓰는 작가는 산문집도 참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