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패의 리더 이순신, 그는 어떻게 이겼을까 - 임진왜란 해전사로 읽는 이순신 승리의 기술
윤영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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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순신을 보는데 비교적 긍정적인 면을 많이 부각시킨 것 같다.

23전이상이라는 해전을 겪으면서도 그만의 리더십으로 지지 않았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 중에서 명량해전은 아주 인상깊다.

판옥선 12척이 남아 있는 것에 감사하며 수군이 육군으로 통합된 걸 반대하여 승전했다는 것을...

불멸의 이순신을 다시보며 명량해전을 중심으로 봤다.

한 서너번 봐도 질리지 않던 명량해전,

한산해전 보다는 화려하지 않지만 명량해전은 위기의 조정을 다시 살린 해전이었다.

우리나라 화폐에 이순신이 둘이 있다.

100원짜리 동전, 500원짜리 지폐...

그만큼 구국의 영웅이 위대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순신의 리더십은 후세에도 살아있는 전설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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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 불만족 - 완전판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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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장애인을 새장 속에 갇힌 새로 비유하고 싶다. 구속을 받으며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해야하는 장애인들, 가끔씩 장애인들이 세상에 나온 것을 보면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진다. 하지만 나중에 다시 생각을 하면 내가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를... 갑작스럽게 닥치는 일이면 방어본능에 사로잡혀 어쩔수 없이 그러는 것을 느낀다.

오토다케 히로타다 역시 자유롭지 못한 새에 불과하다. 주변인들의 격려와 배려,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노력으로 극복을 했다. 인간 승리가 아닐 수 없다. 남들이 보기에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하나씩 해내면서 그의 명성이 옆 나라인 한국에 와서도 감동을 주고 있었다.

이런 편견, 선입견 빨리 버려야 세상을 보는 눈이 더 넓어질 것이다. 자유롭지 못한 새가 있다면 빨리 새장을 열어 자유롭게 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변 사람이 아닐까 싶다. 내가 불편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 손내미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까?

몸이 하나라도 불편하지 않을 것을 감사하라. 이 책의 저자는 팔다리를 못쓰는 사람인데도 우리보다 더 잘 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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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란 히딩크의 힘
최영균 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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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이 본 히딩크라 할까? 자서전도 가지고 있어 곧 리뷰를 써야겠지만... 언론을 통해 보여준 히딩크는 참 특이한 사람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대표팀 감독을 맏는다는 것은 무모함을 넘어 이 사람 참 이상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욕을 다른 사람보다 많이 먹는데도 마지막에 성과를 냈다.

 그럼 과연 이 것이 실현 가능한 방법인가에도 의심을 가졌던 것 같다. 시기가 점점 다가 오면서 진가가 들어나면서 이런 의심을 불식시켰던 것도 사실이다. 5:0을 한번도 아닌 두번이나 겪었는데에도 그에게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이 배짱과 뚝심이 달라 보였다.

 이 내용이 비록 언론이 보는 히딩크는 이상한 사람이지만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투쟁에도 무너지지 않는 카리스마가 있었다. 좋은 성과를 내서 좋은 모습으로 카퍼레이드를 하고 광화문에서 같이 신명나게 춤을 췄던게 아직도 선하다. 명예 대한민국 시민인 히딩크, 과연 러시아에서는 그 마법이 통할지 유로 2008에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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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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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반부에 이런 구절이 있다.

가끔 스스로 칭찬하는 것은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다.

책을 읽으면서 남을 칭찬하는 거나 비난하는 것은 정말 쉽다.

나 자신에게는 칭찬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진짜 쉬운 건데 나도 나 자신에게는 칭찬하는 것은 어렵다.

단 한번이라도 하면 얼마나 어색한지...

자꾸 비난을 하면서도 왜 이리 칭찬은 힘든건지???

비난만 하니까 오히려 일이 잘 안풀릴 경우도 있는 것 같다.

힘들어서 움직이기 싫은 상태가 오면 모든걸 때려치고 싶다.

오늘은 비난을 했지만 내일은 칭찬을 할 지도 의문이다.

나 자신에게 칭찬을 바로 지금 실천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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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VS 정주영 - 카리스마 VS 카리스마
홍하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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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닮은 듯 다른 점을 많이 발견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크게 부흥시킨 두 거목들의 살아온 이야기다.

회사를 경영하는 동안 반드시 해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살아 온 것 같다.

다 알다 시피 이병철 회장은 신중하고, 정주영 회장은 뚝심과 신용이다.

동전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지만 두 사람의 경영 방식은 개성이 있어 보인다.

마음은 하나이지만 각기 다른 분야에서 최고가 되었고,

전경련 회장에 올랐던 두 사람은 상호 경쟁자였다.

정치적인 영향이 있었지만 이 두 거목이 없다면 대한민국의 발전 속도는 이보다 느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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