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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VS 정주영 - 카리스마 VS 카리스마
홍하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두 사람이 닮은 듯 다른 점을 많이 발견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크게 부흥시킨 두 거목들의 살아온 이야기다.
회사를 경영하는 동안 반드시 해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살아 온 것 같다.
다 알다 시피 이병철 회장은 신중하고, 정주영 회장은 뚝심과 신용이다.
동전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지만 두 사람의 경영 방식은 개성이 있어 보인다.
마음은 하나이지만 각기 다른 분야에서 최고가 되었고,
전경련 회장에 올랐던 두 사람은 상호 경쟁자였다.
정치적인 영향이 있었지만 이 두 거목이 없다면 대한민국의 발전 속도는 이보다 느렸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