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통한 날

고양이와 통한 날 ㅣ 문학동네 동시집 2
이안 지음, 김세현 그림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나는 이 책을 보고 이야기인 줄알았다. 재미있는. 나는 이 책에서 재일 재미있는 시를 뽑자면 다섯살하고 일곱살 이다. 이 시를 읽으면 얼굴에 웃음이 띈다. 정말 재미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순수함이라고 나 할까? 정말 이말들이 진실일까. 나는 체험학습에서 솜씨마을을 갔을 때 고요함을 정말 오랫만에 느꼈다. 컴퓨터만 켜놔도 소음이 심하다. 그 차이가 얼만지 그 때 서야 알았다. 그리고 사진이라는 시도 좋았다.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가난하지요. 라는 말이 포근한느낌이 들었다. 이 책에서 나는 생명하나하나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동명왕편

동명왕편- 변신과 수수께끼의 신화, 주몽 이야기 ㅣ 책 읽는 고래 : 고전 3
김풍기 지음, 백보현 그림, 이규보 / 웅진주니어 / 2007년 5월

이 책은 주몽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음엔 글이 다 재미없을 줄 알았다. 나는 역사치이기 때문이다. 동명왕편이라는 제목자체의 뜻도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은 재미있었다. 역사의 세세한 부분까지 다 적어놓았다. 이야기로 풀어놓아 역사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또한 생생했다. 나는 주몽의 아버지 해모수의 이야기가 아주 흥미로웠다. 나는 선생님께서 신화이야기를 할 때마다 아리까리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 신화라는 것들도 모두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리고 주몽이 태어나는 과정 그 부분도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선생님께서 책을 읽어서 역사를 배웠다고 생각한다. 또한 천재적인(?) 머리를 가지신 것도. 이 책에서는 많은인물들이 나왔고 그 인물에 관한 일이 모두 새롭고 신비롭게 느껴졌다. 나는  역사책을 이토록 재미있게 읽은 것은 처음이다.

해가 뜨지 않는 마을

해가 뜨지 않는 마을 ㅣ 산하어린이 12
윤기현 지음, 박소래 그림 / 산하 / 1991년 3월

나는 이런 글자가 이렇게 지루해 보이는 것도 처음이다. 표지만봐도 읽기가 싫어진다. 하지만 그 속은 다른세상이다. 나는 이 책에서 소에대한 옛날사람들의 관념을 알게 되었고 더 재미있고 아슬아슬했다. 그런데 여기에나오는 독약을 뿌린 사람들이 굉장히 싫었다.이 책에서 나오는 문제점들의 원인이 거의 그것인것같다. 좀더 편하게 살기위한 몸부림이 너무나도 싫었다. 이 책의 할아버지의 말이 다맞았다.나는 생각했다. 할아버지가 생각하시기에 이 마을은 너무나도 평온했다. 하지만 그 사람들 때문에 마을이 점점 변해가고 있었다. 그리워 보였다. 이 책에서 제목이 해가뜨지않는 마을 이라는 것이 조금 이해가 된다. 할아버지는 끝까지 고향을 아끼셨다. 나는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누가 더 놀랐을까

누가 더 놀랐을까 - 도종환 동시집
도종환 지음, 이은희 그림 / 실천문학사 / 2008년 6월

이 책은 재미나 행복을 추구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재미있었으니까.. 나는 뜻깊은 시가 아니면 옛시절 시는 정말로 싫다. 하지만 이책은 재미있었다. 머리속으로 읽는데도 노래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더 재미있었다.사실 나는 시에 흥미가 없었을 때 시집은 대충 훓터 보는거라 생각이 들었었다. 이야기 보다는 짧으니까.. 라는 이유로 시집을 좋아했다. 하지만 책이란 눈으로 읽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읽는다는 말이 이해가갔다. 그리고 나는 몽실언니를 읽을때 작은 글씨는 쳐다보고 싶지않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나는 빠져들어야 끈기 있게 읽는 사람인 것 같다.

나는 우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나는 우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임길택 지음 / 보리 / 2004년 1월

나는 이 책을 읽은 계기는 선생님이다. 하지만 나는 선생님이 추천하지 않고 그냥 제목만보고 글쓴이만이라도 보았다면 난 읽었을 것이다. 물론 난 끈기가 없어 이런 작은글씨의 두꺼운책을 많이 싫어한다. 하지만 나는 빠져 들어야한다. 꼭 처음부분이 재미없게 시작하는 부분은 읽기가 싫어지고 대부분 실패한다. 하지만 그런마음을 버리고 읽는다면 끝까지 정신없이 읽을 것이다. 이 책은 임길택 선생님이 쓰셨다. 임길택선생님은 진짜 아이들을 잘 평가하며 사랑하신다. 표지를 봐도 알수있다. 이 책에서는 별다르지 않은 선생님이시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된다. 아이들을 잘알고 잘 평가하며 잘다룬다고,, 아이들은 임길택선생님이 들어와 싫다고 했지만 그 속 깊숙한 곳을 들어가보면 참 좋은 선생님이시다. 글을 보며 시도 아닌데 문장 하나하나 정말 뜻깊은 독서가 된 것 같다. 이런 책을 읽을 수록 자꾸만 임길택 선생님이 내머릿속에 드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