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모든 글씨가 사투리로 되어 있다. 정말 재미있다. 이 책을 읽고 친구랑 대화를 하면 아주 조금은 어색함이 있었다. 나도 모르게 따라해본다. 서울말로 해석도 해보았다. 사투리는 쓰기 편하고 재미있었다. 이 책은 평화스럽다 아무일없이 그냥 어느 장소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는 이야기 였다. 요즘은 선생님이 이런 평온한 이야기를 많이 추천해 주시는 것 같다. 외국 책을 보면 흥미진진하여 무슨 큰 사건이 일어나기 마련인데. 우리 책은 이렇다. 그래서 나는 느꼈다. 그런책이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다고,, 이책에 표지를 보면 빨리 읽고 싶어진다. 이름이 나와 있어서 처음 부터 책을 소개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제목을 보면 진짜로 이 마을에 가고싶어진다. 저번에 국어 책에서도 시를 이야기로 바꾸어 쓰는 부분 이 책도 결국엔 이웃의 정을 나타내는 것 같았다. 나는 원래 책을 읽을 때 빠져들려고 노력을 한다. 이유는 내가 항상 책을 읽어도 처음에 재미없게 시작하는 것같아서 그렇다.그런데 이 책은 사투리로 되어있어서 그렇게 노력을 않하고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