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는 산새 물에는 물새
이문구 지음, 원혜영 그림 / 창비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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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문구 선생님이 지으신 시집이다.평소 이 선생님께서 지으신 것은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게 쓰신다. 시도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새나 자연에 대한이야기도 정말 생생하게 표현했다. 그런 자연을 경험해야 지금 우리가 베우는 효과적인 표현이 나올수 있는 것이다. 이 시집에서는 고갯길이 가장 재미있었다. 힘들지만 고개넘을때 마다 세상을 보는 마음이 커진다는 표현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산슈유나무는 정말 내가 그 향기를 맡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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