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오, 나의 미오 ㅣ 힘찬문고 29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일론 비클란드 그림, 김서정 옮김 / 우리교육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님께서 쓰셨다. 역시나 이 선생님께서는 책에서 손을 못때게 만드는 내용을 쓰신다. 정말 눈을 다른데로 못떼겠다. 집중이 안 되는 곳에서도. 사실은 이 선생님이 쓰신 작품들은 모두 다 재미있는 판타지 동화이니까 집중이 잘 된다. 말이 안 되는 동화이지만, 괜히 믿고 싶어지는 그런 동화. 하여튼 나는 이 책의 내용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사실 미오는 보 빌헬름 올손이라는 이름을 갖고 현존 이 세상에서 입양아로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룬딘 아줌마 덕분에 진짜 아버지가 있는 곳을 알게 되었고, 그건 머나먼 나라에 임금으로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 곳의 윰윰과 친구가 되어 아주 사악한 악당 기사 카토를 알게 되고 미오는 용기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그 악당과 맞서고, 기사 카토를 죽인후 기사 카토에 의해 저주 받았던 자들은 모두 풀려났다. 미오는 정말 용감한 아이였다. 아주 잔인한 기사 카토를 그 어린 아이가 죽인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