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보내지고 몇 시간 동안 살아있었다고 알려졌고 지구로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스푸트니크 2호는 소멸되었습니다.
참 씁쓸한 이야기죠. 길거리를 떠돌다가 따뜻한 잠자리와 사람들의 관심에 라이카는 행복했을까요? 그 훈련과정은 힘들지 않았을까요?
정혜경 작가의 팝업북을 세권 가지고 있는데, 세 권이 전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 들이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발행일은 11월 3일로 스푸트니크 2호가 라이카를 태우고 우주로 쏘아 올려진 바로 그날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