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 연필 페니 우주 비행 작전 좋은책어린이문고 18
에일린 오헬리 지음, 니키 펠란 그림, 신혜경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딸아이(초4)가 열광하는 책입니다.

이제까지 5권이 나왔고, 우주비행작전이 최신간 이네요.

책 받아 볼 때마다 책기둥에 붙여져 있는 연필 받는 재미도 솔솔하네요^^

필통에 신주단지 모시듯 귀하게 여깁니다.

요술연필 페니의 주인인 랄프라도 된것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는걸 보면 이 책은 정말 행복감을 주는 책인듯하네요.

랄프의 연필인 페니, 사라의 연필인 폴리,샤프연필인 맥,수정액,최신 우주펜인 스푸트니크,지우개인 얼룩이등이

의인화되어 이야기를 꾸미는 구성 자체가 기발하기도 합니다.

검은 매직펜인 생긴대로 못된 심술꾸러기 역을 제대로 해주시고요~

재미도 재미지만 글 중간에 자연스레 베어있는 과학지식도 많은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빨리 다음편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최근에 나로호 발사도 그렇고 일식을 보게 된 일도 있고해서 우주에 관한 호기심이 엄청 커졌는데

이 책읽고 더 관심이 증폭되었답니다.

글밥이 많지만 술술 읽혀내려가는 묘한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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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딩 플래너 My Reading Planner 1 - 무서운 이야기 - 영어가 우리말처럼 이해되는 신기한 직독직해 파트너 My Planner 3
대한교과서 Eng-up 영어연구모임 지음, 이유진 감수 / ENG-up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아주 친절한 리딩북이네요

책 받은지는 이틀째구요. 우리 아이 책 받자마자 숨가쁘게 읽기시작해서 오늘 오후까지 다 읽어 버렸습니다.

(그 안에 문제풀이랑 문법 부분은 당연히 대충 패쓰~)

보통때는 고래고래 잔소리 해야 겨우 책 잡고 읽는 아인데요.

밤새 이 책을 놓지 않더니 오늘 아침,낮까지 끼고 사네요.

서평쓰고 있는 지금도 옆에서 시디 듣고 있어요^^*

(원래 이런애가 아닌데...-_-;;.)

 

제 아이는 집에서 챕터북(주니비 존스,마법의 시간여행,티아라 클럽등등...)을 읽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아이 수준에서 물어봤어요. 이 책이랑 집에 있는 책이랑 어떻게 다른지...

다른 책은 읽으면서 머리속으로 스스로 내용이 이해 되는 정도였는데,

이 책은 읽고나서 엄마한테 스토리를 조리있게 설명해 줄 수 있다고 하네요.(무서운 이야기를 초1동생을 쫒아다니면서 계속함)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설명으로 되어 있어서 읽는 속도감도 있고요.

다른 리딩북은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다른문장 읽으면서 눈치껏 때려 맞추었는데 이건 확실해서 좋다고...

그리고 주제 자체도 무서운 이야기로 접근을 해서 아이들이 눈 반짝여 가며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내용도 너무너무 무섭다고 소리소리 질러가며 호들갑 떨면서 읽습니다.(내용 완전 충실~)

참..책 뒤에 붙여진 시디도 완전 실감나는 음향입니다. (배경음악이 아주 음산한게 으시시~~ 합니다.)

책 다 읽고, 시디만 들으면서 이야기를 상상하게 하는 기특한 영어공부 방법이 있더라구요.

 

이 책이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함 적어볼게요.

*책 첫장을 펴면 이 책을 이렇게 공부해 보라는 친절한 가이드가 있어요.

*그리고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기 코너가 있는데,,,간단하게 5가지 파트의 문법 설명이 있네요.

(영어의 품사/문장의 구성요서/엉여와 우리말의 다른점/영어문장의 다섯가지 형식/문장의 종류)

*그 다음에  본문이 있는데요.

다른 리딩북과 확연히 다른점이 있지요.

*(발음기호 곁들인 단어설명/글 내용에 적합한 간단문법설명/문법문제 두 세개... )

*그리고 한 이야기가 끝난 뒤에 <이야기에 담겨 있는 서양 문화 맛보기>가 있는데

사진과 곁들여 구체적인 설명도 있어서 완전 친절하단 느낌이네요~

*그 다음에  <아주 쉬운 문제코너>에서는 완전 학교시험 수준의 문제가 있어서 긴장하며 풀어봐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헉! 소리나게 놀랜건요.

*각 이야기 문장을 끊어 읽기 훈련을 도와주는 코너가 있다는거예요.

정말 친절한 리딩북이라 아니할 수 없네요.^^

*마지막으로 책 뒤엔 부드러운 해석의 결정판이 있답니다.

대충대충 머릿속으로 해석해서 이야기를 이해 한 후에

자연스런 번역을 만나게 해줘서 내가 이해했던 내용과 비교하기에 딱 좋단 말이지요...

 

이 리딩북 시리즈요~ 완전! 대박 시리즈 입니다.

앞으로 이 시리즈를  계속 구입해서 볼 생각입니다~

사실,아이 등살에 떠밀려 구입을 안할 수 없겠더라구요.

 

초4인 아이가 자기 스스로 서평을 써 보겠다고 난리난리 입니다.

빨리 서평 올리라고 옆에서 하도 재촉을 해서 이렇게 마구마구 자판을 날립니다~

아참..책 사이즈도 큼직해서 맘에 들어요.

어른 손바닥만한 책이 오겠거니 했는데 커서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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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12
우에무라 미츠오 지음, 고선윤 옮김, 박이문 추천 / 비룡소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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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 입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 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어머니께서 "이 책은 철학책이란다."라고 하셨을때 '에이, 철학은 진짜 지루한데..' 하고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쉽게 나와 있어서 철학이란걸 모르는 저도 잘 이해가 되었어요.

한 페이지는 그림, 한 페이지는 글이어서 참 특이한 책이라고 느껴졌어요.

글이 별로 없고, 쉽게 적혀 있어서 저는 책 한권을 금세 읽게 되었어요.

책 내용을 대충 말하자면,

유명한 철학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의 궁금한 점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귀여운 그림과 곁들여서 짧은 글로 저로 하여금 머릿속에서 굉장히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것이 특이했어요.

이 책에 나오는 철학자들이 시원시원하게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었다고나 할까요~

책 마지막에는 5명의 철학자들을 소개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철학자(플라톤, 데카르트 ,칸트,마르크스,사르트르)들이 나온답니다.

저는 이 책을 덮고 난 후, 제 느낌은 '철학이라는 것은 참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

라고 생각했어요.



이 책 덕분에 앞으로 더 어려운 철학책을 더 쉽게 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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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놀라운 이야기 공룡
베로니카 로스 지음, 브라이트 스타 그림, 임종덕 옮김.감수 / 라이카미(부즈펌)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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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말 기대 이상의 책입니다.

여자,남자아이를 가리지 않고, 유치원,초등저,고학년 상관없이 다 먹히는 책이랄까요.

페이지도 195 정도까지 되는듯 하구요. 책 크기며 그림의 해상도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멋진 공룡 화보집을 보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 책인줄 알았는데 외국책을 번역한 책이고요.

번역하신 분도 공룡에 대해 평생 연구하고 업적도 많이 쌓으신 분이네요.

이때까지 그 어떤 공룡책보다 세밀한 표현이 맘에 듭니다.

집에 공룡책(그것도 스케치북만한 책들)이 10권 정도 있는데요.

이 책이 단연코 1등이네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의 사고력과 관찰력이 길러질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일단 공룡을 시대별로 분류해서 구성해 놓은점을 칭찬하고 싶네요.

다른 책들은 그냥 나열하기 바빴고, 그나마 나은건 초식과 육식을 구분해놓은 정도...

 

공룡의 부분부분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게 하네요.

페이지 왼쪽은 큰 사진, 오른쪽은 설명과 사냥과 싸움하는 모습을 곁들여서 다채롭습니다.

공룡화석이 발견된 지점을 지구본 모습에서 포인트를 줬네요.

지리공부까지 될듯~

 

공룡이 사라진 이후에 나타난 동물에 관해서도 빼놓지 않았어요.

그 사진을 찍어서 올려봤어요.참고 하시길요~

부록으로 온 카드도 참 볼만합니다.특히 남자아이라면 까르르 넘어가겠네요~

 

우리집은 여자아이들인데요. 

우리집에 이런 멋진 공룡책이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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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과서를 쉽게 보기 위한 몰입식 VOCA : Social Studies
이영상 지음 / 와이즈(에듀스크린)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정말 수준 있는 책이네요. 기존의 단어장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예요.

내용이 들어 있다고나 할까요.

이 책의 저자는 고등학교 영어교사,영어학원에서 강사로 강의를 했던 경험으로 이 책을 만든것 같아요.

정말 필요한 영어, 깊이 있는 영어공부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될 책 인듯합니다.

처음 이 책을 받아보고 헉! 소리나게 놀랬어요.

단어암기와 회화 위주로 공부했던 아이들이 수능 영어문제 앞에서 잠시 멍해진다고 하더니,

단순히 독해만 잘한다고 영어를 잘하는게 아닌듯, 이렇게 내용이 있는 영어를 위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야 하나봅니다.

여하튼,

제가 맘에 드는 몇가지...

단원마다 테마가 있고 그 안에서 연관된 단어가 등장합니다.

단순히 영어단어만 외우게 하는게 아니라 내용속의 단어를 익히게 구성이 된듯..

더불어 구성된 그림도 고급스런 카툰이고요.

단어를 설명하는 부분도 영영사전을 보는듯합니다.한글은 아주 조금 포함되어 있어요.

그리고 단어를 잘 이해했는지 리뷰 부분에서 문제풀이로 짚고 넘어갑니다.

 

 

 

이 책에선 영어는 정말 도구에 불과하다는 진리를 느꼈어요.

내용을 알아야 영어를 잘 한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 책의 다른 시리즈도 있던데(과학,수학),이 책만 잘 마스터한다면 스스로 많이 성장했다는 자신감이 생길듯합니다.

우리 아이가 올 겨울방학때 이 책을 끼고 살았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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