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핸드폰이 이상해서 바꿔야하겠다던 엄마.
드디어 핸드폰이 맛이 완전히 갔나보다.
" 어?... " 하면서 꺼져 있는 핸드폰을 눌러보는 엄마.
띠리링 띠리링 요란한 음악소리를 내며 켜지는 핸폰.
조금 있다가 보니 또 꺼져 있다.
다시 눌러보는 엄마. 그러면서 말한다.
" 어? 이게 완전히 갔네? 갔어? 조금 아까전까지만 해도 노래불르고 하더니만 완전히 가버렸네. "
노래불른다는 표현이 너무 웃겨서 계속 웃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기당^^
(물론 핸폰이 안켜졌던 이유는 배터리가 다 나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