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제발..태균이 여자친구 좀 안사겼으면 좋겠다고..
태균이도 쉣인데 그 여자친구는 더 쉣이라고..
엄마가
"쉣이 뭐야, fa야? 걔네 둘다 쌍 fa야?"
ㅎㅎㅎ
오빠한테 오빠가 먹은거 설거지하라고 하니까...
"**이가 신여성이 되고 싶구나. **아, 난 너의 루쉰이 될 수 없어"
돈을 꾸려는 사람에게 하는 말일까 꾸어주려는 사람에게 하는 말일까
느낌상..
후자인것같은데...
하지만 그렇다고 친구가 돈 빌려달라는데, 안 빌려주는 건 좀 그렇잖아?
그냥.. 친구간에 돈거래를 하면 결국...나중엔 그 우정이 돈문제때문에 깨진다.란 뜻같은데..
그게 무서워서 못 빌려줄필요는 없을 것 같다
뭐...나중에 깨지면 깨질만하니까 깨진걸테고
그렇다고 해서 슬퍼하거나 안타까워할필욘없겠지. 깨질만한 우정이었으니까
자기가 저 말을 대체 언제 했냐며 기가 막혀하는 오빠에게
(작년쯤 한것같은데?)
난 좀 더 세게 말해주었다.
"솔직히 형제끼리 결혼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애"
너무 시끄럽게 먹는다.
-오빠, 좀 조용히 좀 먹어. 오빠가 만약 내 남편이라면..나 정말 그것땜에 이혼할지도 몰라.
"아유..언제나 그 놈의 결혼..남편..
&&아, 제발 어떻게 선이라도 봐..."
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