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남자 굉장히 많이 만나본 내 친구가 그러는데, 못생긴 남자들이 잘한대.

  노력한대. 잘생긴 애들은 받으려고만 한대. 재수없대.

  그리고 역시 남자 굉장히 많이 사겨본 다른 친구가 그러는데, 잘생기고 밝히는 남자는 없대.

  그런데 또 다른 전문가가 똑같은 말했어. 잘생긴 남자중에 밝히는 남자는 없대.

  그런데..보수적인 남자 앞에서 이런 얘기 해도 되나?

 

"와. 니 억수로 보수적이제? 니 나를 넘어섰다.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하거든"

 

 

나는 그만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웃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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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노사모잖아.. 난 만약 남편이 한나라당 찍으면 이혼할거야..

 " 그 정도야? "

-응..

 " 아, 열린 우리당 찍으면 될 거 아이가. 앞으로 무조건 열린 우리당 찍으면 될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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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11-15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하게 콩깍지 썼네요. ㅋㅋㅋ

릴케 현상 2005-11-15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의 전개가 넘 기대되^^
 

자기 스스로 자긴 꽉 막혔고 보수적이라 칭하는 부산출신 그에게

왜 내가 그의 타입이 아닌지 설명을 한다.

 

-봐..나 지금 담배피잖아....

 "나는..? 나도 담배피잖아."

- 여자랑 남자는 다르지. 담배피는 여자는 문제 있는거야...

그러자 그가 말하는 것이다.

"와..니 정말 보수적이다. 니 딱 내 타입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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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현상 2005-11-15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구애중이라요?(강원도 분위기^^?)

조선인 2005-11-15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내가 한대수 보고 놀랐다고 하자 친구가 말했다

"한대수는 최고 천재야. 진짜 천재야. 신중현보다도 천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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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누구랑 술 마셨어?!"

"현실이랑 마셨다.."

 

 

"오빠 술 얼마나 마신거야! 얼만큼 마시면 이렇게 되는지 궁금해서 그래?"

"현실이 부족한 만큼 마시면 이렇게 돼.."

 

 

"@@아, 오빠가 왜 몇년간 옷 사기에 흥미를 잃었는지 알어?"

"몰라. 철이 들어서 그런거 아니야?"

"아니, 차가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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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05-11-15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룩말님의 오라버니만큼 멋진 드라마는 없다는 데 동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