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니..

나한테 전화가 왔다고 알려준다.

"누구한테 왔어?"

"이군-"

ㅋ,,,,,,,,

"오빠, 존대말을 써야할지. 반말을 써야할지 좀 어색하지 않아? 엄마도 그런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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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가 오빠에게 은행카드를 주면서 돈을 찾으라고 했던 것이다.

아까 오빠에게 속삭였다.

"오빠, 돈 찾아놨어?"

오빠가 말한다.

"이년이, 공부를 얼마나 안하면 며칠째 책 밑에 깔아놨는데도 몰라..."

따라가보니..정말로 국어사전 밑에 깔려 있다.

"처음에 깔려있던 거랑 액수는 좀 차이가 날거야. 오빠가 요즘 급전이 좀 필요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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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걔가 나보고 오빠한테 오빠라고 부르는거 이상하대. 왜 나이차이도 많은

  동생한테 그러녜. 고치래

 " 실제로 나이가 많은 걸 어떡하냐 그래. 사회 나이가..."

    하며 웃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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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오빠 상당히 매력적이야"

"왜?"

"목소리만에 반항기가 가득하기가 쉽지 않은데...보통 내가 전화하면 누나 없는데요. 그 정도

 말만하고 끊잖아. 근데 그 말 속에 너는 도대체 왜 우리 누나같은 애한테 전화를 하니?

 라는 게 담겨나와"

ㅋㅋㅋ

우리 오빠..

정말 장난 아니지.

세계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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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번 수능 언어영역을 풀어본 우리 오빠

 

놀랍게도 모든 지문이 오빠가 다 아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무슨 자동차에 관한 내용이 나온 게 있었는데, 대체 왜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디젤 엔진이니

가솔린이니 오빠는 원래 다 알고 있다 한다. 그리고 다른 소설 지문들도 모두 오빠가

아는 소설들이 나와서 지문을 읽어볼 필요도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소설은 바로 '광장'

아니 이렇게 음란한 소설이 수능 지문으로 나오다니..한숨을 푹푹 쉬면서 문제를 풀었다고 한다.

 

 

광장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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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05-12-07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