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외할아버지 이름 뭐야?
최완수
어? 완수? 세정이 동생 완수랑 이름이 똑같네...
그래서 내가 옛날부터 걔가 걱정되더라
" 아, 그리고 좋은 소식 있어. 이프 폐간됐어. "
치면서도 너무 웃겨...
푸푸푸
(이프는 관심이 없고, 나한테 이런 얘길 한다는 게 웃기다 ㅋㅋㅋ)
" 아.. 야구장에나 갈까. 가서 안타치는 거나 바라볼까. 소설쓰게 "
제가 읽은 책은 오른쪽에 있는 노란 책이구요, 그 책이 절판된 후에 왼쪽의 책으로 새로 나온 것 같아요. 아마
왼쪽은 하드커버, 오른쪽은 안 하드커버
오빠와 놀다가.. 내가
" 너나 잘해 " 란 말을 했다.
오빠와 놀때는 일부러 바보같은 말을 하곤 한다. 어떻게 하다 보니까 그게 컨셉이 되어 버렸다.
하여튼,
그런데 오빠가 나의 저 말에 이렇게 대꾸하는 것이다.
" @@아, 너나 잘해란 말은 없어 "
헉...오빠한테 말은 안했지만, 오빤 그때 술에 취해 있어서 잘 기억도 안 날지도 모르겠지만
난 정말 오빠가 캡이라고 느낀 것이다.
맞아. 너나 잘해란 말은 없어.
그런 말은 최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