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와 놀다가.. 내가

" 너나 잘해 " 란 말을 했다.

오빠와 놀때는 일부러 바보같은 말을 하곤 한다. 어떻게 하다 보니까 그게 컨셉이 되어 버렸다.

하여튼,

그런데 오빠가 나의 저 말에 이렇게 대꾸하는 것이다.

" @@아, 너나 잘해란 말은 없어 "

헉...오빠한테 말은 안했지만, 오빤 그때 술에 취해 있어서 잘 기억도 안 날지도 모르겠지만

난 정말 오빠가 캡이라고 느낀 것이다.

맞아. 너나 잘해란 말은 없어.

그런 말은 최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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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4-03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끈끈한 오누이세요. 근사하기도 하구요.

릴케 현상 2006-04-03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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